절반 인생

바리새인의 위선을 지적하시면서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 영적인 면과 육적인 면, 현세적인 것과 내세적인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인생 양면의 균형을 강조하셨다. 하나님의 구원은 영과 육의 전인적 구원이며 영생은 현세 구원과 내세 구원을 포괄하고 개인 구원과 사회 구원의 전인적 구원이다.  잔과 대접의 겉과 속 – 식사 초대 자리에서 손 씻는 규례를 지키지 않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이상한 반응을 보이는 바리새인에게 식사에 사용되는 그릇을 비유하여 그들의 위선을...

도전 못하는 나약함은 천국도 포기하게 만든다

누가복음 9장의 후반부를 보면 제자가 되겠다며 예수님을 찾아온 세 사람이 등장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은 애써 만류하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신다. 첫 번째 남자는 말했다.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을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눅9:57-58)고 경고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를 좇는 길은 ‘안정된...

원망이 가능한 사람과 불가능한 사람

가을은 농부가 여름 내내 흘린 땀과 눈물이 기쁨의 열매로 거두어지는 보람찬 계절이다. 계절의 가을이 있다면 시대의 가을이 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주님이 맡기신 십자가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고통과 눈물의 좁은 길을 걸어온 성도들의 궁극적 목적인 주님의 재림이 목전에 있다. 이 시대적인 가을에 나는 알곡 신앙인가 쭉정이 신앙인가 최종 점검이 필요하다.  우리는 모두 죄 가운데 살며 고통 받다가 죄 가운데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야하는...

알곡과 쭉정이의 기준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다. 봄부터 여름내내 땀 흘리며 수고한 대가를 거두는 기회이다. 한 해의 고생이 기쁨으로 거두어지는 보람찬 계절이다. 농부의 파종과 추수는 설령 본의 아니게 실수해서 실패해도 내년이 또 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농사는 단 한번 뿐이다. 전능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번 밖에 기회를 주시지 않았다. 인생은 하나님이 심고 거두시는 파종과 추수의 씨앗이다.  심겨질 때는 씨가 되고 거두어질 때는 열매가 된다. 씨가 뿌려지는 밭에 같은 비가 내리고 같은...

나머지 사람은 3/5의 사람

영국 노예제 반대운동 모임의 공식 메달(1795)에는 손목과 발목에 족쇄와 쇠사슬을 찬 흑인 아래쪽에 “나는 인간도 형제도 아닌가요?(Am I not a man and a brother?)”라는 문장이 쓰여 있다.  “노예는 사람인가, 재산인가?” 독립전쟁을 할 때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애써 피했다. 그러나 헌법을 만들 때는 그럴 수 없었다. 노예가 사람이라면, 하원 구성에서 북부가 불리하다. 재산이라면, 남부 노예 주인들이 세금 폭탄을 맞는다....

Doing’과 ‘Being’의 결과 

복음 전도자가 교도소에서 약 5,000명의 재소자들에게 설교를 전했을 때 일이다. 그때 분위기는 집중하는 사람 하나 없이 어수선했고, 전도자는 달랑 마이크 하나만 든 채 연단도 없이 평평한 땅바닥에 서 있었다. 시장 같이 시끌벅적한 상황에선 설교가 불가능했다.  잠시 생각에 빠진 전도자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5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 높이 들고 소리쳤다. “이 50달러를 갖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그러자 5,000명 모두가 일제히 손을 들었다. 단번에 모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