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otestnh | May 28, 2023 | 설교말씀
(롬12:1-2) 분별 – 구원 이후의 삶의 대표적인 특징은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다. 산 제사로 드리는 사람의 실제적 삶의 특징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산 제사로 드리는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온전하게 여기시는 삶이어야 하는 것이다. 구원 받은 삶은 전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삶으로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어야 한다.판단 – (약4:11-12) “형제들아 피차에...
by kotestnh | May 27, 2023 | 칼럼
80명의 병사로 4천명을 포로로 잡은 대승리의 기적이 남북 전쟁 막바지인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일어났다. 신학교 교수였던 챔버린이 남북 전쟁 마지막 전투에서 이룬 기적같은 대승리였다. 지원도 끊기고 추가 병력 투입도 없는 전원 전사의 상황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300명의 병력이 80명만 남은 상황에서 부하의 보고는 더 절망스러웠다. 추가 지원도 없고 실탄도 다 떨어져 간다 는 것이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은 투항하는 것...
by kotestnh | May 21, 2023 | 설교말씀
(창50:22-26) 약속 관계의 존재 – 인생은 약속 관계에 의하여 존재한다. 필연적인 하나님 관계와 인간 관계는 생존의 필수 관계이다. 하나님 관계와 인간 관계의 진행 과정이 역사이다. 인간은 역사를 구성하는 당사자로서 역사의 원인과 결과, 의무와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역사의 전체를 구성하는 인생은 개별적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주어진 임무를 감당하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오늘 본문의 요셉의 유언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갱신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요셉의 유언의 의미 –...
by kotestnh | May 20, 2023 | 칼럼
비인격적 피조물과 달리 인격적 피조물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공동체 생활의 성공을 위해 법을 만들고 법에 의해 만인이 법에 의한 약속 관계가 성립된 상태에서 약속을 지켜야 하는 필연적 운명 속에 살아간다. 그 약속 관계는 이해 관계가 필연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나 분명한 것은 약속 관계가 이해 관계를 우선한다는 사실이다. 인생의 불행은 이해 관계가 약속 관계를 우선하여 약속을 파괴할 때 일어난다. 최초의 불행이 에덴에서 시작된 것을 바로 인간이 이해...
by kotestnh | May 14, 2023 | 설교말씀
(창24:1-9) 아브라함의 늙은 종 –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의 결혼을 위한 신부를 구하는 임무를 그의 늙은 종에게 맡기는 장면이 본문의 내용이다. 그 늙은 종이 이삭이 출생하기 전 상속자로 삼으려 했던 종(다메섹 엘리에셀)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한 신뢰를 얻고 있던 종이었기에 후사를 이을 중차대한 임무를 맡겼을 것이다. 사람 앞과 하나님 앞에서 중차대한 임무를 맡길 수 있는 인물로 인정받는 존재가 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