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과 군사

기독교는 단순히 수(數)에 의존하지 않는다. 말씀으로 무장한 소수가 오히려 더 큰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예수님은 종종 많은 무리를 규합하기보다 수를 줄여 일하실 때가 많았다.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 먹이시는 기적을 베푸셨다. 모두가 깜짝 놀란 금시초문의 이적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셔야 한다” 라고 하시며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아오라고 하셨다. 수천 명이 기겁을 하고 다...

백악관이 하얗게 된 이유

미국의 수도가 워싱턴 D.C.에 자리잡은 것은 기상학적 기적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려지지 않은 이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을 깊이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증인들이 있다. 미국과 영국의 전쟁 당시 1814년 8월 24일. 로버트 로스 장군이 이끄는 4천 명의 영국군이 워싱턴 D.C.에 진군했다. 8천 명의 주민 대부분은 시내를 빠져 나간 후였고 대통령 부인(길버트 스튜어트)도 독립선언서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초상화를 가지고 탈출 하는데...

무지를 모르는 무모한 인생

80명의 병사로 4천명을 포로로 잡은 대승리의 기적이 남북 전쟁 막바지인 게티스버그 전투에서 일어났다. 신학교 교수였던 챔버린이 남북 전쟁 마지막 전투에서 이룬 기적같은 대승리였다. 지원도 끊기고 추가 병력 투입도 없는 전원 전사의 상황에서 전혀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 300명의 병력이 80명만 남은 상황에서 부하의 보고는 더 절망스러웠다. 추가 지원도 없고 실탄도 다 떨어져 간다 는 것이었다. 할 수 있는것 이 아무것도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은 투항하는 것...

반대 응답

응답을 기대하고 기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성경적인 것이다. 분명히 구하라 주실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며 찾으라 찾을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문제는 기도 후에 기대한 대로 응답을 받았는가에 있다. 이 질문에 대해서도 분명히 대답할 수 있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때로 정반대의 응답이 있는 것이다. 그토록 간절히 기도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은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때가 있다. 사역을 위해 장소를 물색하던 어느 목회자가 매우 좋은 위치를...

기도로 달라지는 것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칠흑같이 어두운 고난의 밤을 만날 때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절망적인 상황이 계속될 때가 있다. 그러나 주님은 칠흑같이 어두운 고난의 밤을 통과할 때, 고난 속에 방치해 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찾아오신다.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시는 은혜의 통로가 기도이다. 우리가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이유는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기도는 인간의 무능과 하나님의 전능이 연결되는 고리이다. 구하면...

무엇을 보느냐, 어떻게 보느냐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에 앞서 12명의 정탐꾼들을 가나안 땅에 보내어 그 땅을 정탐케 했다.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2명의 정탐꾼들은 모세와 모든 회중 앞에서 보고했다. 정탐꾼들은 먼저 가지고 온 과일을 보여주며 그 땅이 약속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임을 말하고 (민13:27)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28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지만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