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향, 다른 길

Jan 29, 2023 같은 방향, 다른 길 방향과 길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다. 같은 방향이 같은 길일수도 있으나 다른 길인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같은 방향이지만 한 사람은 결혼식에 가는 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장례식에 가는 길일 수 있다.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한 사람은 상 받으러 시상식에 가는 길이고 한 사람은 범죄 때문에 재판정에 가는 길일 수 있다. 같은 교회를 다니지만 한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일 수 있다....

자본주의인가, 물신주의인가?

Jan 22, 2023 자본주의인가, 물신주의인가? 얼마 전에 있었던 기독청년 의식조사에서 ‘우리 사회는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사회’라는 데 92.3%가 동의해서 이슈가 됐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근 공기업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가 큰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나라의 토지와 주택을 관리하고 공급하는 공기업 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개인의 이익을 위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이다. 당사자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일반 월급쟁이들이 감당할 수 없는 이자를 몇 달씩 내면서...

보이는 자산, 보이지 않는 자산

가진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의 특징이 있다. 자산을 보이는 것에 한정하기 때문이다. 자산은 보이는 자산과 보이지 않는 자산이 있다. 보이는 자산은 지극히 제한적이지만 보이지 않는 자산은 무한하다. 보이는 자산과 비교가 안된다. IT시대에 와서 새삼스레 확인 되는 것이 지적 자산의 무한한 가능성이다. 지적 자산은 보이는 자산이 아니다. 원천적으로 보이지 않는 자산이 보이는 자산을 결정한다. 하나님은 공평 하시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 자산을 주셨고...

네번째 동방박사

전설에 의하면 탄생하신 아기 예수께 경배 드린 사람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린 3명의 동방박사뿐 아니라 또 한 명 네 번째 동방박사가 있었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알타반이라고 한다. 첫 번째 박사는 아라비아에서 온 “엘카이”박사는 예수께 황금을 드렸고 두 번째 박사는 이디오피아에서 온 “발타산” 으로 예수께 유향을 드렸으며 세 번째 박사는 팔사노에서 온 “케스팔”로서 예수께 몰약을 드렸다. “알타반”은 파사에서 온 네 번째 박사로써 청옥과 루비와 진주를 가지고 예수님을...

성탄의 현장은 현실이다

과거 어느 때보다 발달한 문명과 부요를 누리는 요즈음 시대에 수행하는 승려도 아닌 일반인이 문명을 등지고 도시를 떠나서 산속으로 들어가 홀로 고생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들의 사연을 보면 기존의 삶을 떠날 정도로 자연이 좋아서 들어간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이 그들을 산속으로 들어가게 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홀로 고독한 생활을 감수하는 것이다. 기존의 삶의 환경을 떠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것은 기존의 환경이 주는 안락함을...

금송아지인가, 하나님인가?

아론은 금송아지 우상이 만들어졌을 때에 그것을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5절)고 공포했다. “절일”이란 성일, 종교적으로 기쁜 날이거나 시기를 말한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절일”이란 “여호와를 위한 축제의 날” 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인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여호와의 절일”을 선포한 것이다. 아론의 실패는 그가 혼합주의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북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