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과 쭉정이의 기준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다. 봄부터 여름내내 땀 흘리며 수고한 대가를 거두는 기회이다. 한 해의 고생이 기쁨으로 거두어지는 보람찬 계절이다. 농부의 파종과 추수는 설령 본의 아니게 실수해서 실패해도 내년이 또 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농사는 단 한번 뿐이다. 전능하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번 밖에 기회를 주시지 않았다. 인생은 하나님이 심고 거두시는 파종과 추수의 씨앗이다.  심겨질 때는 씨가 되고 거두어질 때는 열매가 된다. 씨가 뿌려지는 밭에 같은 비가 내리고 같은...

나머지 사람은 3/5의 사람

영국 노예제 반대운동 모임의 공식 메달(1795)에는 손목과 발목에 족쇄와 쇠사슬을 찬 흑인 아래쪽에 “나는 인간도 형제도 아닌가요?(Am I not a man and a brother?)”라는 문장이 쓰여 있다.  “노예는 사람인가, 재산인가?” 독립전쟁을 할 때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애써 피했다. 그러나 헌법을 만들 때는 그럴 수 없었다. 노예가 사람이라면, 하원 구성에서 북부가 불리하다. 재산이라면, 남부 노예 주인들이 세금 폭탄을 맞는다....

Doing’과 ‘Being’의 결과 

복음 전도자가 교도소에서 약 5,000명의 재소자들에게 설교를 전했을 때 일이다. 그때 분위기는 집중하는 사람 하나 없이 어수선했고, 전도자는 달랑 마이크 하나만 든 채 연단도 없이 평평한 땅바닥에 서 있었다. 시장 같이 시끌벅적한 상황에선 설교가 불가능했다.  잠시 생각에 빠진 전도자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50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꺼내 높이 들고 소리쳤다. “이 50달러를 갖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그러자 5,000명 모두가 일제히 손을 들었다. 단번에 모두의...

이삭은 누구를 위하여  바치는가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부르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1,2)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시험 중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 만큼 힘든 사건은 없을 것이다. 사실 이 시험은 하나님이 자신을 시험하신 것과 같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하는 하나님의...

자신의 신앙에 대해 스스로를 속이는 10가지 방법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조셉 마테라 목사의 기고글인 ‘사람들이 자신의 신앙에 대해 스스로를 속이는 10가지 방법'(10 ways people deceive themselves about their faith)를 최근 게재했다. 마테라 목사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컨설턴트, 신학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사도 지도자 연합(The U.S. Coalition of Apostolic Leaders), 그리스도 언약 연합(Christ Covenant...

은혜 받는 태도, 진노를 자초하는 태도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을 2개의 계명으로 함축하여 가르쳐 주셨다. 첫째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모든 말씀의 근본적 의도는 사랑에 있다. 그 사랑이 그리스도를 통한 희생으로 나타나 인류를 구원하신 것이다. 당신 자신을 십자가에 희생하신 것이다.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을 위해서였다. 성경 66권의 말씀이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이기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