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예루살렘에는 ‘비아 돌로로사’ 라는 길이 있다. 이 길은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했던 법정에서부터 골고다에 이르는 약 8백 미터 되는 길을 가리킨다. ‘비아’는 길을 뜻하고 ‘돌로 로사’는 슬픔 또는 고난을 뜻한다. ‘비아돌로로사’는 고난의 길을 말한다. 예수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성 밖으로 나가 골고다로 가신 십자가의 길이다. 예수님에게 있어서 비아돌로로사는 원해서 가신 길이...

낮아짐과 높아짐의 법칙②

(신8:1-3) 광야는 목적지가 아니라 경유지다 – 본문에서 ‘이 사십 년 동안에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이유는 광야 40년의 시간과 광야에서 경험한 삶에 대한 평가와 분석에 있다. 인생의 광야는 피할 수도 떠날 수도 없는 필연적인 삶의 현장이다. 떠날 수 없는 생존의 현장은 하나님이 인생 가운데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 현장이다. 인간적 해석과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해석과 평가를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발바닥으로 땅바닥을 직접 밟게 하셨다는 것이다. 광야는...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

눈물과 기쁨,울음과 웃음 – 시편126:5-6의 언급은 단순히 농사 짓는 사람의 애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 의 고백이다. 눈물과 기쁨, 울음과 웃음, 희노애락으로 점철된 것이 인생이다. 파란만장한 인생이 스스로의 실수여부에만 원인이 있는 걸까? 어느 누가 행복 대신 불행을 택하고 성공 대신 실패를 택하겠는가? 나의 의사와 관계없이 불가항력적인 원인이 필연적으로 개입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불가항력적인 원인의 주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