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것과 없는 것(막6:35-40)
이곳은 빈들이요 때는 저물어가니(인생의 한계) – 장소와 시간이라는 환경은 인간의 한계를 증명한다. 환경의 영향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환경의영향을 얼마나 극복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같은 환경이 실패의 조건이 되기도 하고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한다. 환경은 바꿀 수 없으나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하는 자세 결정은 각자에게 달려있다. 결국 빈들과 저무는 때에서 대책이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환경의 변경) – 환경이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결정적 조건인 것은 맞지만 절대적 조건은 아니다. 판단에 따라 환경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유리한 환경, 불리한 환경. 절망적인 환경 희망적 환경이 존재한다. 그러나 성공이 결정된 환경, 실패가 결정된 환경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이다. 환경 극복 여부에 승부가 결정된다.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환경의 변경) – 환경 변경을 반복하게 되면 방황하는 인생을 살게 된다. 성공이 완벽하게 보장된 환경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임의로 환경을 바꾸는 삶과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서 환경을 바꾸는 삶이 있다. 아브라함은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렸다. 롯은 자신의 판단에 따라 임의로 옮겼다. 결과는 실패였다. 그 풍성한 소돔으로 갔으나 빈 손이 되었다. 하나님의 지시를 따랐던 아브라함은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환경의 극복, 환경에 굴복) – 환경의 극복 여부가 가능한 사람과 불가능한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이 가능한 이유는 하나님이 환경을 지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문제는 하나님의 지시와 명령을 이해 못하고 받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다. 받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 계산 실력을 기준하여 판단하기 때문이다. 자기 계산 기준으로 이백데나리온의 떡의 필요를 말하는 결론은 불가능이었다. 인간의 계산 실력이 문제를 인정할 수는 있으나 해결은 불가능하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환경의 극복, 환경에 굴복) – 환경을 극복할 수 없는 이유는 예수님을 알고 있는 것과 믿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며 예수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과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 것과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지식에 머물면 예수와 나의 환경과는 관계가 없으나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면 나의 모든 환경은 예수님이 경영하시는 환경이 된다. 환경을 극복 못할 이유가 없다. 환경에 굴복하는 인생과 환경이 굴복하는 인생이 있다.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하나님이 주신 것) – 제자들이 이 곳은 빈들이며 때는 저물어 간다고 했다. 아무 것도 없다는 제작들의 대답에 대한 예수님이 반문과 지시를 하신다. 과연 아무 것도 없는가? 옷이 없는가? 옷보다 중요한 몸이 있고 신발이 없는가 신발보다 중요한 발과 다리가 있다. 정말 아무 것도 없는가 모든 것 보다 중요한 생명이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이 있다. 예수님이 있다. 하나님이 계시다. 더 필요한 것이 있는가?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마14:18) – 목숨처럼 생각하는 물질(소유)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사용의 문제다. 소유의 많고 적음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 누가 사용하는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내가 사용하면 한 사람의 양식으로 끝나지만 예수님이 사용하면 오천 명의 양식이 된다. 문제는 소유에 있지 않다. 사용에 있다. 내가 사용하느냐 하나님이 사사용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을 결정 된다.
제자에게 명하사 무리를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순종하는 장소) –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떼를 지어 앉은 자리가 푸른 잔디였다. 예수님을 따르는 양 된 인생은 푸른 초장에 있게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목자를 따르면 그 곳은 언제나 푸른 초장이며 언제나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제자의 순종이 무리의 순종으로 연결, 확장될 때 언제나 푸른 초장에 있게 된다.
부족 여부는 초장 여부가 아니라 순종 여부다 – 부족함의 여부는 목자의 존재 여부에 있고 목자에 대한 순종 여부에 있다. 부족함은 순종에 달려 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실력의 소유자라 해도 순종이 없으면 부족함이 해결되지 아니하며 아무리 실력이 부족해도 순종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게 된다. 순종과 부족 여부는 필수적인 관계에 있다. 푸른 초장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순종자가 있는 곳이다.
소유와 사용 – 소유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존재 밖에 있는 것과 존재 안에 있는 것이 있다. 결정적인 것은 존재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 안에 있는 것이다. 밖에는 아무것도 없어도 안에 예수가 계시고 믿음이 있고 순종이 있으면 모든 것이 있는 사람이다. 예수 안에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을 소유한 것을 누가 사용하느냐이다. 내가 사용하면 내 능력 수준의 결과가 나오고 하나님이 사용하면 하나님 능력 수준의 결과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