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릇을 준비하라(왕하4:3-7)

인생의 필수 요소 – 인생의 생존은 4가지의 필수 요소에 의해서 가능하다. 인간 관계, 장소, 시간, 물질 4가지이다. 이것은 생존의 요소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순종의 요소이며 하나님의 축복의 요소이다. 이 4가지 요소는 인생의 생존과 운명을 결정한다. 인생이 피할 수 없는 4가지 요소를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며 인생의 현장에서 역사하시며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인생 현장을 구성하는 이 4가지 요소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요소이다. 

인간 관계 요소(순종) – 사람은 출생과 동시에 4가지 요소 가운데 놓여진다. 인간 관계에 의해서 태어나고 인간 관계를 통해 생존이 가능하게 된다. 세가지 인간관계가 있다. 본문을 참고하면 엘리사와 생도의 아내, 생도의 아내와 두 아들, 두 아들과 이웃 사람들. 교회에서 인간관계, 가정에서 인간관계, 사회에서 인간 관계 이 세가지 인간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와연결되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주의 종과의 관계, 부모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장소적 요소(순종) – 빈그릇을 빌려 오기 위해 밖으로 나가야 하고 그릇을 집으로 가져와야 한다. 반드시 필요한 장소가 정해져 있는 것이다. 목적에 따라 필수적으로 가고 와야 하는 장소가 있다. 그 장소에 있지 않으면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하나님의 모든 지시에는 반드시 장소가 명시되어 있다. 실제 하나님은 허락하신 장소에서 하시는 일이 있고 우리 역시 해야 할 일이 있다.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일을 해야 한다. 

시간적 요소(순종) – 그릇을 빌려 오기 위해서 밖에 나가야 하는 시간이 있고 들어 와야 하는 시간이 있다. 밖에 있을 때 할 일이 있고 안에 있을 때 할 일이 있다. 나가는 시간 들어오는 시간, 인생은 시작에서 끝까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을 벗어나서 존재할 수 없다. 시간과 장소와 할 일이 일치해야 한다. 예배의 경우 하나님이 정하신 장소와 시간이 일치해야한다. 매사가 마찬가지다. 장소와 시간과 일이 일치하지 않으면 실패한 것이다. 

물질적 요소(순종) – 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가지고 있는 물질을 사용할 방법을 위해 필요한 그릇을 빌려와야 한다. 물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지시에 따라 순종해야 하는데 그 순종은 반드시 순종의 수단을 필요로 한다. 그 순종의 수단이 기름과 그릇이다. 없는 물질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다. 현재 있는 물질을 사용하는 순종이 필수적이다. 순종에는 반드시 실질적 수단을 요구한다. 순종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수단을 사용해야 실제 순종이 된다. 

순종의 수단 4가지의 상존 – 생존의 숙명적 요소가 인간 관계와 장소와 시간과 물질이다. 이 4가지 요소는 인간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요소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도 이 요소 안에서 이루어진다. 인간을 철저히 이 4가지 요소의 제약을 벗어날 수 없게 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이 요소 안에서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이 요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에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없을 수가 없다는 것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인생의 4가지 요소의 소유권과 사용권 – 중요한 것은 4가지 요소의 소유권과 사용권에 관한 것이다. 소유권이 인간에게 있다는 인식이 결정적인 오류를 범하는 원인이 된다. 인간에게는 소유권이 없다. 단지 사용권이 주어져 있을 뿐이다. 사용권의 행사 역시 하나님의 방법과 기준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잘못된 사용이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사용방법에 따라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 

사용권의 제한 – 소유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의해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으면 일거수 일투족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허락 하심은 나의 뜻대로 하라는 허락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라는 허락이다. 허락하심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허락하심의 결과가 나 자신에게 축 복이 되느냐 저주가 되느냐, 성공이 되느냐 실패가 되느냐는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고 나의 책임이다. 

사용권의 사용 – 주어진 사용권을 사용함에 있어 기준은 단순하다. 순종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가? 불순종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순종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든지 불순종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든지 둘 중에 하나 일 것이다. 하나님의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사용을 중단 시킬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얼마든지 주실 수 있고 아무때나 얼마든지 가져가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불순종의 착각 — 잘 알고 있는 것과 잘 하고 있는 것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경우 잘 알고 있는 것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반복해서 강조하면 듣기 싫어한다. 잘 알고 있는데 왜 자꾸 강조하느냐는 것이다. 잘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하나님의 순위가 첫째인가 두번째인가 하나님을 두번째로 여기면서 하나님을 믿는다, 순종한다는 착각이 있다. 하나님이 두번째로 밀리면 이미 하나님을 믿는것도 순종하는 것도 아니다.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함정에 빠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