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7:12)
대접하라 –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대접하라” 여기서 대접의 대상은 인간 관계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포함하고 있다. 이 말씀은 7절부터 시작된 기도의 결론이기 때문이다. 내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남이 나를 대접하는 수준인가 내가 남을 대접하는 수준인가 하나님 관계에서도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접 하는가가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대접하신가를 결정한다. (삼상2:30)
인간 관계는 두가지 관계가 있다 – 연단 관계와 축복 관계가 있다. 연단 관계와 축복 관계가 특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 연단 관계 일수도 축복 관계 일수도 있다. 같은 관계가 연단 관계 또는 축복 관계가 될 수 있고 같은 상황이 역시 연단 상황 일수도 축복 상황 일수도 있다. 같은 가족 관계, 성도 관계, 동료 관계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따라 두 가지 관계가 나타난다.
정체성에 관련된 연단의 필연성 –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히12:6-8) 하나님의 연단은 참으로 진정한 사랑이요 은혜이다. 아들임을 분명히 하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연단 관계(거부 관계) – 거부할 수 없고 끊을 수 없는 관계를 거부하고 끊어야 하는 연단이 있다. 가족관계는 사랑하는 관계, 유익한 관계이다. 이 관계를 끊어야 하는 연단을 요구하실 때가 있다.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부모나 자녀, 형제 자매를 버린 자는 금세에 백배나 받되 핍박을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을 자가 없느니라”(막10:29-30) 사람의 원수가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마10:36-37)
연단 관계(거부 관계) – 엘리 제사장은 아들을 하나님 보다 더 중히 여겨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고 가문이 멸망 당하는 재앙을 받는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사람을 좋게 하랴 하나님을 좋게 하랴 내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선포한다. 부모와 영적 지도자는 자식에게, 제자들에게 단호하게 책망해야 한다. 사람을 좋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연단 관계(포용 관계) – 거부하고 싶고 끊고 싶은 관계를 포용해야 하는 연단이 있다. 원수 관계 손해보는 관계를 포용하라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하나님은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고 비를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에게 내리신다.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3-48) 상대방의 선함과 악함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여전히 선하시다. 따라서 그의 자녀 역시 그래야 하는 것이다.
연단 관계(포용 관계) – 연단은 악한 자가 선한 자를 연단하고 믿음 없는 자가 믿음 있는 자를 연단한다. 이 연단의 관계에서 반응하는 기준이 인간적 기준으로 반응하면 연단에서 탈락하는 결과가 된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기준으로 반응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원수를 갚지 아니하고 오히려 먹이고 마시우게 하는 것이다. 이 법칙을 아는 야곱이 라반을 품었고 다윗은 사울 왕을 품었다. 요셉은 형들을 품었다.
연단의 상대성 –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27:17) 강가에 있는 둥근 돌들은 산위에서부터 서로 부딪히면서 굴러 내려오는 과정에서 모난 부분이 깎여 둥글게 된 것이다. 연단에는 피차에 연단이 되는 것이다. 일방적인 연단이 아니라 피차에 연단이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피차를 향한 연단이지만 각자는 연단의 타겟이 상대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나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종말적 연단의 중요성 – 벧전4:12-14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 하고 기뻐하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핍박과 시련이 믿는 자의 영적 상태를 증명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종말적 연단의 중요성 – 벧전4:17-18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종말의 성도들에게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배려가 먼저 그의 자녀들을 연단하시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