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2:8-12)

하나님의 말씀은 의견(Opinion)인가, 명령(Order)인가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견으로 보느냐 명령(지시)으로 보느냐가 순종을 결정한다. 여기에 관한 사도 바울의 언급이 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칭찬과 감사가 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2:13) 명령(지시)은 듣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장소 순종(두가지 장소) – 순종의 4요소 가운데 장소에 대한 순종이 있다. 장소를 누가 결정 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결정(선택)한 장소와 사람(나)이 결정(선택)한 장소가 있다. 장소의 상태와 조건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선택하고 결정한 장소인가이다. 하나님이 주신 장소라고 하면 마음에 안 들고 힘들어도 함부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장소(위치)에서의 무단 이탈은 불법이 된다. 사단의 시작이 위치 이탈이다.(사14:14) 범죄한 아담의 최초 행동이 장소 이탈이었다.(창3:8)

장소(공간)의 필연성과 숙명성 – 하나님은 공간과 시간을 먼저 창조하시고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거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도 창조하신 공간을 벗어날 수 없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벗어나 생존할 수 없다. 공간은 두 종류가 있다. 생명의 공간과 사망의 공간, 축복의 공간과 저주의 공간, 성공의 공간과 실패의 공간, 사람의 계획에 의한 공간과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공간이 있다.

장소(공간)의 필연성과 숙명성 – 우주 공간을 두 종류의 공간으로 나누신 것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경우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게 되는 장소는 저주와 사망의 장소가 되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의 장소는 생명과 축복의 장소가 된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는 장소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이다. 

두 가지 장소(보이는(현재) 장소, 안보이는(미래) 장소) – 장소는 보이는 장소, 현재의 장소가 있고 보이지 않는 장소, 미래의 장소가 있다. 브엘세바에서 이삭 바치라는 명령을 받고 그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미래의 모리아 땅으로 출발한다. 인생은 필연적으로 장소의 이동이 있게 된다. 장소 이동 순서는 현재의 장소에서 미래의 장소로, 보이는 장소에서 보이지 않는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보이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천국으로 이동하는 것이 인생 여정이다 

두 가지 장소(현재와 미래, 보이는 곳 안보이는 곳) – 장소의 이동은 생존의 필수이다. 현재에서 미래로, 여기서 저기로, 보이는 공간만 실제하는 공간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공간(천국과 지옥)도 실제하는 공간이며 피할 수 없는 공간이다. 인생이 생존하는 현실은 일시적 제한적 공간이며 미래의 천국과 지옥은 영원하며 무한한 공간이다. 궁극적 장소는 보이는 현재 장소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미래의 장소(천국)이다. 

장소 이동은 연결 기능의 공간이 필수이다 — A장소에서 B장소로 이동하려면 연결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강을 건너려면 다리가 필요한 것과 같다. 장소 이동에는 반드시 길이라는 공간이 필수이다. 출발하는 장소가 있고 도착하는 장소가 있다. 그 두 장소를 연결하는 길이라는 공간이 필요하다. 창22:2,3,5,6,8,9에서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가더니(저기가서, 나아가서, 동행하더니, 이른지라) 이동하는 행동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동하는 행동에는 반드시 길이라는 공간이 필요하다. 

길의 필연성 – 장소 이동을 위해 길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보이는 공간의 중요성은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의 이동하기 위한 준비에 있다. 이동을 위한 연결 기능의 공간이 교회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는 천국으로의 이동을 위한 유일한 통로이다. 예수님만이 천국의 길이다. 그 길의 역할을 하는 곳이 교회이다. 교회가 나의 몸과 일치가 되어야 천국이 확실하게 된다. 교회와 일치된 신앙이 천국으로의 통로와 일치된 신앙이다. 

길의 두가지 – 실제 보이는 도로가 있고 보이지 않는 Navi에 길의 정보가 담겨 있듯이 마음에 갖고 있는 길이 있다. 보이는 길과 보이지 않는 길이 일치가 되어야 한다. 상황에 일어나는 현상이 있고 그 현상을 해석하는 마음의 깨달음이 있다. 그 깨달음은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서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고전2:9-10)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모든 것들을 사람들이 눈으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귀로 들어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 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