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선택 최악의 선택(사43:15-21)

선택의 필연성 – 인생은 매일 선택의 연속이다. 선택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선택이 필요하지 않은 때가 없다. 선택은 누구나 최상의 선택을 추구한다. 그러나 최악의 결과를 보게 될 때가 있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최악의 선택을 했으나 결과는 최상의 결과가 되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선택의 연속이었고 지금부터 역시 선택이 계속된다. 구원이야말로 영원한 후회 여부가 결정되는 선택이다.

선택 결과 분석 – 선택의 결과에 대하여 최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누구의 선택이었나를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나의 선택인가 하나님의 선택인가. 같은 풍랑을 만나도 요나가 만난 풍랑과 바울이 만난 풍랑이 다르다. 요나의 풍랑은 요나의 불순종 때문에 발생한 풍랑이고 바울의 풍랑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다 만난 풍랑이다. 요나의 풍랑은 요나가 책임져야 할 풍랑이었고 바울의 풍랑은 하나님이 책임지실 풍랑이었다.

나의 선택과 하나님의 선택 – 선택이 특징이 있다. 사람의 선택은 선택지가 많은 선택을 하고 하나님의 선택은 선택지가 없는 선택을 하신다. 홍해는 선택지가 없는 선택이고 다른 길- 블레셋 땅을 통과하는 길은 선택지가 많은 선택이다. 하나님께서 블레셋 땅의 길로 인도하시지 않은 이유는 전쟁을 보면 얼마든지 애굽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이었다. 애굽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홍해 길로 인도하신 것이다.

사람의 선택과 하나님의 선택 – 신1:21-23에서 보면 열두 정탐꾼의 정탐이 당초 하나님의 명령이 아니라 가나안 진격에 대한 명령이 있은 후 지파 대표들이 모세에게 나와서 진격 전에 먼저 사전 답사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고 그 제안에 대하여 모세가 좋게 여겨 정탐을 보냈으나 정탐 결과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 이외의 모든 사람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모세 역시 못들어간다.

생명 길은 선택지가 없는 길이다 – 인생 길은 좁은 길과 넓은 길이 있다. 좁은 길은 생명 길이며 넓은 길은 사망의 길이다. 좁은 길은 선택지가 없는 길이며 넓은 길은 선택지가 많은 길이다. 생명의 길은 오직 예수의 길, 오직 믿음의 길, 오직 진리의 길이다. 다른 길이 없는 외길이다. 나의 뜻대로, 나의 원하는 대로, 얼마든지 내가 편리한 대로 갈 수 있는 길이다. 광야는 인간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도 도무지 선택지가 없는 곳이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 외에 방법이 없는 곳이다.

광야와 애굽 – 애굽은 나일강이 있어 인간의 수단으로 얼마든지 농사가 가능하여 양식 해결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가 절실하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광야는 정반대로 인간의 수단으로 가능한 것이 전혀 없었다.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금은 보화가 있어도 탁월한 실력과 재주가 있어도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었다. 인생의 한계를 말해주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나 애굽이 아닌 광야에 있는 존재이다.

광야 길의 선택 조건 — <방향 선택> 광야는 길이 없고 방향 표시도 없다. 광야 길의 방향 결정은 구름(불) 기둥 뿐이다. 인생의 방향은 하나님과 같은 방향과 반대 방향 두 방향 뿐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과 따르지 않는 길, 예수님을 믿는 길과 믿지 않는 길뿐이다. 좁은 길과 넓은 길은 방향이 같은 길의 상태나 넓이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반대 방향의 길을 말한다. 좁은 길과 넓은 길은 정반대의 길이다.

광야 길의 선택 조건 — <순서 선택> 구름기둥과 함께 가면 방향은 분명히 같은 방향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방향 임에도 불구하고 길이 없는 경우가 있고 길이 있는 경우가 있다. 구름 기둥 뒤를 따라 가면 길이 있으나 구름 기둥앞에 가면 길이 없다. 천재적인 두뇌와 실력을 가지고 있다해도 하나님 앞에 가면 전혀 길이 없는 절망의 인생을 살게 된다. 모든 것이 갖추어진 상황이라해도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면 길이 없는 인생이다.

광야 길은 땅에 있는가 하늘에 있는가 – 길은 땅에 있는 것이 맞다. 하늘의 구름 기둥을 보면서 가지 않으면 그 길은 길이 아니다. 정확히 말해 하늘 가는 길은 땅에 있지 않고 하늘에 있다. 너희 길과 나의 길은 다르고 너희 생각과 나의 생각은 다르니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 같이 나의 생각과 길은 높으니라(사55:8-9) 바다를 걷는 것도 마찬가지다. 베드로가 걷는 길은 바다 아래에 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다 위, 파도 위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