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 버리지 말라(신8:11-19)
잊어버리지 말라 – ‘잊어 버리지 말라’에 해당되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알고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알고 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말한다. 구원받은 사람, 생명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없다.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으니라’(시49:20)
인생의 기본지식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지식에 해당하는 원어의 의미는 경험을 통해 아는 것을 말하며 ‘근본’의 원어적 의미는 ‘최초, 태초, 처음’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에 의하여 비로서 명실상부한 인생의 시작이 된다는 의미이다. 천지창조의 ‘태초’ 역시 같은 단어이다. 천지창조의 시작이 인생의 시작이 같은 단어 ‘레쉬트(태초, 최초, 처음)’이다. 인생의 시작은 하나님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시작과 끝이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말라 – 본문은 여호와를 잊어 버리지 말라(11절)에서 시작하여 잊어 버리지 말라(19절)로 끝난다. 인생의 시작이 여호와를 잊어 버리지 말라, 인생의 끝이 여호와를 잊어 버리지 말라여야 한다. 여호와를 잊은 인생은 자신의 인생을 잃어 버린 삶이다. 모든 것이 있어도 여호와를 잊어 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 버린 삶이 된다. 하나님을 잃은 것이 죄인 된 인생의 모습이다. 하나님을 찾은 인생이 구원받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지식의 싸움 – 세상의 싸움도 지식의 싸움이며 영적인 싸움도 지식의 싸움이다. 첨단 문명 시대의 싸움은 첨단 지식의 싸움이다. 누가 첨단 지식을 갖고 있느냐의 싸움이 기업간의 싸움이며 국가간의 싸움이다. 영적 세계의 진리와 비진리의 싸움에서 이단과의 싸움에서 진리에 속한 사람들이 이단에게 패배하는 이유는 이론적인 지식으로 싸우기 때문이다. 진리는 이론이 아니라 생명이며 능력이다. 예수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면 어느 누구와의 싸움에서도 패배할 이유가 없다.
과거의 경험(광야 생활의 결과) – 신명기는 광야 40년 여정에 대한 Review이다. 생존이 불가능한 광야에서의 생존 문제 해결이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가능했고 생존 방법은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였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 사십년 동안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철두철미하게 삶의 현장에서 말씀 그대로 이루어 가신다.
과거의 경험(광야 생활의 결과) – (고전10:1-12) 다같이 바다를 건너고 구름 기둥을 따라 가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마셨으나 하나님께서 다수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멸망시키셨다는 광야의 사건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스라엘 백성 만큼 하나님의 기적을 많이 체험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토록 많은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수가 아닌 다수가 멸망 당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은 분명히 떡이 아닌 말씀으로 산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말씀을 거부했다.
기억할 것과 조심할 것 – 미래를 향한 두 가지 결단이 필요하다. 기억할 것이 있다. ‘너를 낮추시며 시험하사’ 연단을 통하여 먼저 나 자신을 알게 하신다. 인생을 낮아지게 하실 때의 수준은 땅의 수준이다. 땅바닥까지 낮추신다.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하신다. 시103:14 하나님께서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중요 이유는 인생이 진토(진흙)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그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기억할 것과 조심할 것 –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우양과 은금과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릴까 하노라’ (신8:12-14) 조심할 두 가지는 교만과 망각이다. 배고플 때 보다 배부를 때, 가난할 때보다 부유할 때, 초라할 때보다 화려할 때, 비천한 위치에 있을 때보다 존귀한 위치에 있을 때 교만하기 쉽다. 교만의 결과가 있다. 하나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무시하다가 잊어 버리는 단계까지 간다.
멸망한 사람과 승리한 사람의 차이 – 멸망한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님을 수단화 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 해결 후, 하나님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반대로 승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위한 수단으로 쓰임 받는 삶을 산다. 하나님이 나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어야 한다. 축복이 목적이 되면 하나님이 수단이 된다. 이것은 우상 숭배와 같다. 하나님이 목적이 되고 축복이 수단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나의 생명이시다 – (시18:1-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생명이시며 나의 축복이시며 나의 목자이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