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4:10)

기도의 내용과 삶의 내용 – 기도의 내용보다 중요한 것이 삶의 내용이다. “복에 복을 더하사”가 기도의 내용이면 “순종에 순종을 더하사”는 삶의 내용이다. 삶의 내용이 기도의 내용을 증명하고 정직을 증명한다. 삶이 증명되지 않으면 기도는 가증한 것이 된다. 거짓 기도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행위이다. 기도의 기본은 정직이다. 진실한 마음이 기도의 동기가 되어야 한다. 정직과 진실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거짓과 부정직은 마귀의 속성이다. 

불순종의 불가능 – 존재의 출발이 나로부터 시작인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인가 존재의 출발이 순종의 출발이 된다. 인생이 스스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 없이 하나님에 의하여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하나님에 의하여 생명이 주어지고 하나님이 만드신 환경에서 살아가게 된 것이다. 존재부터 삶의 전반이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여 생존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인위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불순종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순종의 정의 – 순종은 보상을 위한 수단적 행위가 아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인간의 필요를 해결하는 수단이 된다면 이것은 바로 우상 숭배하는 타 종교와 다를 바가 없다. 세상 모든 종교의 목적이 인간의 필요를 따라 이용하는 도구와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순종의 수단화는 하나님을 우상으로 격하시키는 행위가 된다.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된 존재의 생존은 창조주의 방식이 생존 방식이 된다. 다른 방법은 없다. 피조물 스스로의 별개의 생존 방식이 존재하지 않는다. 

말씀 전달 체계에 대한 순종 – 영이신 하나님은 택하여 세우신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전달케 하신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하나님의 말씀을 맡기지 않으시고 반드시 기름 부으신 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계획을 전하게 하신다. 인류의 시작부터 마지막 종말까지 말씀 전달 체계는 변함이 없다. 하나님 관계는 선지자 관계와 직결되어 있다. 선지자에 대한 자세는 그대로 하나님에 대한 자세가 되는 것이다. 여호와를 신뢰하라 견고 하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형통하리라(대하20:20)

순종의 필요 시점 – 순종을 관계로 보느냐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보느냐에 따라 순종의 자세가 복 받기 전과 복 받은 후가 달라지느냐 아니냐가 결정된다. 순종의 필요 시점이 전과 후가 달라지면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본다는 증거가 된다. 순종은 필요 시점이 다를 수가 없다. 순종의 생명성은 일관성과 지속성에 있기 때문이다. 연결과 단절이 반복되는 생명은 없는 것과 같이 순종은 연결과 단절이 반복될 수 없다. 순종이 살아있다면 지속적일 때 살아있는 것이다. 

순종의 기준과 불순종의 기준 – 자칫 인간적 관점에서 순종과 불순종의 기준이 퍼센트에 있기 쉽다. 70%, 80%이상이면 합격이라는 인간적 기준이 영적인 문제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고정관념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자세는 퍼센트가 아니라 O X 문제다. 최선을 다하여, 최대한으로 라는 고정관념을 불식시켜야 한다. 믿고 안 믿고는 순종하고 안하고는 최선 최대한이 아닌 예스 노의 문제다. 천국과 지옥, 복과 저주, 승리와 패배에서 중간 지대는 없다. 

순종과 불가피한 상황 – 신앙 생활의 갈등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분명한 것은 갈등은 신속히 끝나야 한다는 것이다. 갈등의 지속은 실패와 패배를 가져올 뿐이기 때문이다. 갈등의 원인은 원칙과 기준의 불확실에 있다. 원칙과 기준의 확실성은 매사에서 갈등이 배제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갈등의 방지는 보다 생산적인 삶을 살게 한다. 불가피한 상황이 없을 수 없으나 그때마다 신속한 결단이 중요하다. 분별력과 결단력이 필수이다. 

순종의 장애 요인(혼적 문제) – 순종의 장애물은 상황과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언제나 내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죄인인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다. 죄가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이 고정관념이 자연스럽게 방해하는 것이다. 말씀에 대하여 자동적으로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 이 거부 반응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다. 이것에 속고 있는 것이다. 

순종의 장애 요인(영적 문제) – 순종의 장애물은 환경이나 상황이 아니라 내적 문제에 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상황이나 환경적 장애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믿음의 근거는 상황이나 환경에 있지 않고 철저히 내적 영적 상태에 있다. 말씀에 대한 반응이 영적 정체성을 증명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진리의 영에 있는 사람이고 말씀을 받지 않는 사람은 미혹에 영에 속한 사람이다. 내주하는 영이 말씀에 대한 반응을 결정한다. 

목자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방향의 일치 여부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라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 말씀이 아니다. 하나님의 양이 된 사람에게 해당된 말씀이다. 하나님의 영과 일치된 영이 함께하여 그의 인도를 받는 사람만이 그의 인도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과 같은 영이냐 아니냐가 매우 중요하다. 육신의 운명이 아닌 영적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 받는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다.(롬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