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4:4-8
홍해의 법칙 – 법칙의 일반성이 있다. 홍해의 법칙이 홍해 상황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구원의 법칙이며 축복의 법칙으로
원리이며 원칙이다. 수학 공식이 시대와 종족과 문화를 막론하고 변함없이 작용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역시 시대와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역사한다. 법 준수는 특별한 대상에게 한정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보편성과 필수성을 가진다. 특정 목적을 가진 특정
집단이 특정 대상을 위한 법이 아니다. 인류 전체에게 주어진 법이다.
두 가지 상황 – 인생의 과정에서 직면하는 상황은 최악의 상황이 있고 최고의 상황이 있다. 상반된 두 상황이 교차하며 나타난다. 최악의
경우가 되든 최고의 경우가 되든 중요한 것은 상황의 주관자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근본적으로 상황의 Control은 인간에게 있지 않다.
홍해 바닷가에 오게 된 이유가 인간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홍해까지 왔고 바로 역시 하나님의 강퍅케 하심에 의하여 오게 되었다. 배후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
같은 상황이 최악의 상황이 되는 사람, 최고의 상황이 되는 사람 – 결과적으로 같은 상황이 죽는 상황이 되고 함정이 되는 사람이 있고 같은
상황이 사는 상황이 되고 통로가 되는 사람이 있다. 같은 홍해가 바로 왕에게는 죽는 함정이 되고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받는 통로가 되었다.
같은 홍해가 멸망하는 상황이 되고 같은 홍해가 구원받는 상황이 되었다. 최악의 상황과 최고의 상황이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가 문제인 것이다.
같은 상황, 다른 결과 –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결과에 도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상황의 상태가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오게 된 동기에 있다. 상황의 상태가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처하게 된 동기가 운명을 결정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홍해에 왔다. 애굽 군대는 바로의 명령에 의하여 왔다. 상황에 의도된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그 의도에 의한
여정일 때 하나님의 인도와 보증이 있게 된다.
홍해에 오게 된 계획이 누구의 계획인가 – 인생의 여정이 사람의 계획에 의하여 움직이는 삶이 있고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여 움직이는 삶이
있다. 인간적인 계획이 잘못된 것이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무관한 삶은 그 계획이 완전하다 해도 완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계획이 아니라면 분명히 불완전한 계획이 된다. 신앙 생활의 특징은 계획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인간의 계획에 의한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삶으로 바뀌는 것이다.
상황 판단 기준 – 같은 상황(홍해) 죽는 사람, 사는 사람이 있다. 같은 광야에서 같은 기적을 체험하면서 죽은 사람이 있고 살아 남은 사람이
있다. 양식 문제, 식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의 문제이다. 상황의 상태가 아니라 판단 기준이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다. 사람의 입장에서의 시각이 있고 하나님 입장에서의 시각이 있다. 상황을 허락한 하나님의 입장을 알지 못하면 상황에
대한 판단을 그르칠 수밖에 없다.
상황 판단 기준(영의 생각, 육의 생각) – 사람의 판단은 가지고 있는 생각에 달려 있다. 생각은 두 가지 생각이 있다.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이다. 영의 생각은 생명이며 육의 생각은 사망이다. 생각에서 운명이 결정되는 이유는 생각이 영적 존재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느냐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느냐에 의하여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만 육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이다.(롬8:6-7)
상황 판단 기준(자기의, 하나님의 의) – 매사의 판단은 가지고 있는 기준에 의하여 결정한다. 기준은 하나님의 기준과 나의 기준이 있다.
신앙 생활의 갈등은 기준의 충돌이다. 하나님의 기준과 나의 기준이 충돌하는 문제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된다. 자기 의가 치명적인 이유는
죄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선악과 범죄의 결과가 하나님 같이 되는 것이다. 선악의 기준이 하나님의 기준에서 나의 기준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것이 죄의 뿌리로 뿌리 내린 것이다.
상황이 함정이 되느냐 통로가 되느냐 – 홍해 바닷가에서 진퇴 양난의 상황이 함정 일수도 통로 일수도 있는 것은 보이는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에 있다. 하나님의 계획은 구원과 심판(멸망)이 최종 결과이다. 구원의 계획에 해당한 택한 백성이 있고 멸망의
계획에 해당한 대상이 있다. 바로는 멸망의 대상이다.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게 하신 것은 멸망의
목적 때문이다. 방법이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는 것이다. 홍해가 문제가 아니라 강퍅한 마음이 문제이다.
상황과 마음의 최악과 최고 – 상황의 상태가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가 운명을 결정한다. 문제는 상황의 상태가 마음에
영향을 주는 문제다. 최고의 상황은 마음을 교만하게 하고 최악의 상태는 겸손하게 한다. 최고의 상황에 있는 바로는 강퍅한 교만한
마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한다. 그 마음은 그를 파멸 시키는 함정이 되었다. 홍해의 최악의 상황에서 부르짖은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을 얻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