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6)

두 가지 길(인생) – 의인의 길을 가는 사람이 있고 악인의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제삼의 길은 없다.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하든지 두 가지 길 중에 하나다.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의 차이는 하나님의 인정여부에 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삶과 인정하지 않는 삶이 있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아무리 아름답게 설명해도 하나님의 인정 여부가 결정한다. 사람들은 갖은 설명과 이론으로 합리화해도 하나님의 인정은 달라지지 않는다. 

두 가지 출발 – 인생의 출발은 불법적 출발과 합법적 출발, 내 기준의 출발과 하나님의 기준의 출발, 내생각대로의 출발과 하나님 말씀대로의 출발, 형편 대로의 출발과 믿음 대로의 출발이 있다. 출발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있다. 도착이다. 도착은 필연적이다. GATE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면 선택의 여지없이 도착지가 결정된 것이다. 악인의 도착은 멸망이며 의인의 도착은 생명과 축복이다. 도착을 결정하는 출발의 기준은 하나님의 기준인 진리에 근거해야 한다. 

매일의 여정(Daily Trip) – 평생의 여정은 매일의 여정으로 이루어진다. 매일의 여정이 계속되고 누적되어 한달 일년 수십년의 평생여정이 된다. 광야의 여정이 인생의 여정을 잘 설명해 주고 분명히 증명해준다. 매일 성막에 나아가 제사 드리면서 하루가 시작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시작된다. 광야 생활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매일 제사로 시작되고 제사로 끝나는 하루 여정이 평생의 여정이 된다. 매일의 여정이 중요한 이유가 평생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의인의 출발(예배의 출발) – 광야의 출발의 필수적인 일이 이른 새벽에 성막에 나아가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의 임재가 시작된다. 하나님의 임재에 의하여 광야 여정이 출발된다. 광야는 길도 양식도 집도 없다. 오직 하나님만 계신다.하나님에 의하여 하루가 시작되고 하루가 마감된다. 이것은 평생 동안 변함없는 방식이다. 구약 시대 뿐 아니라 신약 시대 역시 우리 몸을 산 제사로 드리면서 구원의 삶이 시작된다.(롬12:1-2) 예배는 삶의 시작과 끝이다. 

의인의 출발(기도의 출발) –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은 기도로 시작된다. 40일 금식 기도로 시작된 공생애는 매일 새벽 기도로 시작하여 저녁 산상 기도로 마감하셨다. 기도로 구하여 받고 찾고 두드려 열리는 삶이 대표적인 신앙 생활의 특징이다. 기도의 출발은 응답에 도착하는 삶이다. 기도가 막히면 도착이 막히는 것이 된다. 기도의 열림과 막힘은 응답의 열림과 막힘이다. 

의인의 출발(순종의 출발) – 순종의 출발은 놀라운 도착으로 확인된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열방의 지도적 위치에 높이어 세계적인 임무를 감당케 하시는 것이다. 단순히 한 사람의 축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펼치는 목적에 쓰임 받게 하시는 것이다. 

의인의 출발(믿음의 출발) –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요구는 믿음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믿음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오직 믿음 뿐 인 이유가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 뿐 이라는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뿐 인 것이다. 그야말로 하나님만 믿으면 되는 것이다. 

제한적 예배 생활 – 형편과 사정에 얽매어 제한적 예배, 제한적 기도, 제한적 순종, 제한적 믿음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 관계는 제한적이며 하나님의 응답은 제한적이며 하나님의 축복은 제한적이며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적 일 수 밖에 없다. 형편과 사정을 벗어나지 못하는 믿음은 형편과 사정을 절대시하는 믿음으로 결국 하나님을 상대화하는 삶을 살게 된다. 상대화 된 하나님은 일반 종교적인 우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미완성된 믿음은 인정되지 않는 믿음이다 – 인정되지 않는 믿음은 출발되지 못한 믿음이다. 제한 받는 순종 역시 출발되지 않은 순종이다.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제한적인 믿음 생활을 하면서 믿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한적인 순종을 하면서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한적인 신앙은 미완성된 신앙 생활이다. 출발 준비하는 것인지는 모르나 출발은 아니다. 

제한 받지 않는, 완성된 순종만이 출발한 순종이다 – 제한된 순종은 출발하지 않은 순종이다. 출발되지 않은 순종을 출발한 것으로 착각하고 세월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제한 받지 않는 순종이 출발한 순종이다. 인정된 출발은 필연적으로 축복에 도착하게 된다. 제한 받지 않는 순종, 제한 받지 않는 믿음, 제한 받지 않는 기도 생활이 필연적으로 축복에 도착하고 응답에 도착하고 구원에 도착한다. 

출생과 출발은 다르다 – 출생은 시간이 출발한 것이다. 시간이 출발했기 때문에 시간의 종료가 불가항력적으로 다가온다. 시간이 출발한 것이 인생이 출발한 것은 아니다. 계획이 있고 그 계획의 실행이 시작되어야 인생이 출발한 것이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차이가 그것이다. 나이가 성년과 미성년의 기준이 아니라 본격적 출발이 가능한가에 있다. 시간을 계획적으로 생산적으로 사용되어야 비로서 출발한 것이며 목적이 이루어진 도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필연적인 도착이 계획이 이루어진 도착인가 무계획의 허무한 도착인가 두 가지 도착 중에 하나를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