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6)

예상할 수 없는 운명과 예상할 수 있는 운명 –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 중에 하나가 미래에 관한 것이다. 믿음의 여부는 현실적 문제이면서 지극히 미래적인 문제이다. 구원이 그렇다. 철저히 현실의 문제이며 미래의 문제이다. 미래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천국 문제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미래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맞다. 그러나 구원의 결과는 확인되어야 하는 미래의 문제다. 구원의 미래는 확인되어야 하고 예상 되어야 하는 문제다. 

미래가 중요한 이유 – 하나님이 창조하신 만물 가운데 미래가 중요한 존재는 인격적 피조물인 인간이다. 비인격적 피조물은 미래를 알 수도 없고 필요치도 않다. 인격적 피조물인 인간은 영혼이 있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영혼이 있는 존재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되는 날이 다가오기 때문에 현재 그 준비를 확실히 해야한다. 현재의 삶이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준비 때문이다. 미래는 기다리는 사람에게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지 않는 사람에게도 다가온다. 

미래는 준비된 미래와 준비 없는 미래가 있다 — 불가항력적으로 다가오는 미래는 두 가지 미래가 있다. 준비된 미래와 준비 안된 미래가 있다. 시23편은 여호와께서 목자 되신 인생에 대하여 부족함이 없음을 말하고 있다. 양으로 표현되는 인간은 목자 되신 하나님을 목자로 섬길 때 비로서 길이 있는 것이다. 양의 길은 양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목자가 알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여기에 있다. 양으로 표현된 인생은 목자 되신 하나님에 의해서 길이 가능한 것이다. 

인생의 출발(목표,방향,기준) – 최초 인생의 출발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뱀의 말을 따른 것이 결정적 실수였다. 악인의 꾀를 좇은 것이다. 인생의 출발은 목표를 결정하고 방향을 결정하고 기준을 결정한다. 그 목표와 방향, 기준이 누구의 것이냐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것이냐 인간의 것이냐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를 마주 하게 된다. 인생을 시작할 때에 주어진 상황과 환경이 중요한 이유는 그때 형성된 인생의 원칙과 기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인생의 출발(결정과 결과) – 결정은 순간이지만 결과는 영원하다는 사실이 결정의 중요성을 웅변한다. 영원할 뿐만 아니라 필연적이며 불가항력적이라는 사실 앞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 과거를 돌이켜 볼 때 그 당시 결정했던 기회들은 두 종류가 있다. 기회를 놓친 결정, 아니면 기회를 잡는 결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 기회를 다시 잡을 수 있었는가 없었는가 기회는 근본적으로 언제나 일회적이다. 반복되는 기회는 없다. 

인생의 출발(결과 확인과 책임 구분) – 결정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일이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반드시 획인 해야 한다. 결정에 대한 책임 소재 문제이다. 결과적으로 누구의 책임인가 하는 문제다. 결정하는 자의 책임이 있다.하나님의 역할과 나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책임 소재가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문제가 등장한다. 성경은 철저히 하나님의 역할과 나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책임 소재가 분명히 다르다. 

인생의 출발(결정권자는 누구인가) – 결정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각자의 권한이 증명된다. 예수님이 처음 십자가의 죽으심을 밝혔을 때 제자들이 극구 만류했다. 모든 인생은 인격을 갖고 있으며 자유 의지를 갖고 있다. 충분히 독자적인 결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각자 알아서 결정하는 것은 불신자의 삶이다. 믿는 자의 경우는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아무든지 나를 좇아 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올지어다”(마16:24)

인생의 출발(자기의, 하나님의 의) – 에덴에서의 선악과 사건의 치명성은 뱀의 말 그대로이다. “희가 먹는 날에는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아심이라” 결정권은 결정 기준과 원칙에 따라 행하게 된다. 자기의를 부인하지 아니하면 자기 기준대로 행하게 된다. 이렇게 하는 신앙 생활은 하나님과 무관한 삶이다. 자기 부인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부인하게 되는 것이다. 자기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이다. 

인생은 순종의 연속이다 – 광야 40년 동안 매일 구름 기둥을 따라 모세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열두 지파의 순서를 따라 움직였다. 하루도 한 번도 각자 자기 계획대로 자기 판단대로 움직인 적이 없다. 길이 없는 광야에서 양식이 없는 광야에서 각자의 판단이나 결정 기준과 원칙에 의하여 할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출발 순간부터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서 유일한 방법은 순종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죽는 방법일 뿐이다. 살 수 있는 방법은 순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