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5:19)

십계명의 구조 – 십계명의 구조를 대신 계명은 1계명에서 4계명(나 외에 다른신을 두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도 섬기지도 말라, 내 이름을 망령되이 말라,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대인 계명 5계명에서 10계명까지(부모 공경, 살인 말라,간음 말라, 도적질 말라, 거짓 말라, 탐내지 말라) 대신 계명과 대인 계명은 대상의 차이, 하나님 관계와 사람 관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대신 관계는 대인 관계로 증명되기 때문이다. 

십계명의 성격 – 십계명의 성격을 대신 계명은 영적 계명 진리적 계명 신앙적 계명 대인 계명은 육적 계명 윤리적 계명 종교적 계명 두 영역의 계명을 다른 성격으로 보는 시각도 조심해야 한다. 영적인 계명과 육신적 계명, 진리적 계명과 윤리적 계명 신앙적 계명과 종교적 계명으로 구별하는 실수를 하기 쉽다. 신본적 의미, 인본적 의미로 구분해서도 안된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는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천지가 없어져도 없어지지 않는다. 

십계명의 의미 – 십계명의 의미는 율법 시대의 상징적 계명으로 복음 시대 이전 시대를 보여주는 역사적 계명으로 보는 시각은 지극히 피상적인 시각이다. 십계명의 중요한 기능이 있다. 복음의 기능의 원인이 되는 기능이다. 율법의 기능은 죄를 규명하고 죄를 규정하는 기능이다. 죄가 밝혀지기 때문에 구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다. 율법은 복음으로 인도하는 통로와 같다. 죄가 밝혀지면 십자가의 능력이 증명된다. 

십계명의 죄 규정 – 죄는 원죄와 자범죄가 있다. 문제는 원죄가 문제이다. 대신 계명은 원죄를 지적하고 대인 계명은 자범죄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자범죄는 가볍고 원죄는 무거운 것이 아니라 자범죄는 원죄를 증명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죄의 규정은 구약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롬1:28-32에서 원죄와 자범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갈5:19-21)

죄의 규명과 규정 – 죄의 정의를 규정하려면 원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원점의 장소는 에덴이다. 뱀은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먹으면 하나님 처럼 된다고 했다. 선악과에 대하여 언급하는 가운데 뱀이 감춘 것이 있다. 선악과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은 하와도 간과하고 있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느냐 안 죽느냐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침해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주권에 손대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을 떠난 자 – 말3:7-8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은 떠난 적이 없는데 돌아오라는 말씀이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나님의 대답이 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 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십일조는 단순히 퍼센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소유권, 주권을 말하는 것이다. 주권을 부정하느냐 인정하느냐의 문제이다. 

하늘 문을 여는 자 – 말3:7-8에서 하나님께서 돌아오라 하시는 떠난 자들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인생을 말한다.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인생들이 철저히 저주를 받았다고 하시면서 하나님의 것(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자는 하늘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지 아나 시험해보라 말씀하신다.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느냐 아니냐 보다 근본적 중요성은 하늘 문을 누가 열고 닫느냐하는 것이다. 천지의 주재가 누구냐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구원의 주체와 천지의 주재가 누구인가는 동일하다 — 구원은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롬10:9-10에서 예수를 주인으로 시인하는 것이 구원을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증거가 된다. 인간 최초의 죄는 주인이신 하나님을 거부(부인)하고 인간 자신이 주인으로 자처하기 시작한 사건이 원죄이다. 뱀의 말이 그것이다. “네가 하나님처럼 되리라” 선악과 사건이 후 인간은 철저히 주인이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자신이 주인으로 살기 시작한다. 죄인의 삶은 자신이 주인인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와 자기의 충돌 – 죄의 해결과 미해결의 차이는 자기 의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사느냐 하나님의 의를 거부하고 자기 의를 고수하느냐로 나타난다.(롬10:3) 하나님의 의로 사는 사람은 생명의 성령의 법에 따라 살고 자기 의로 사는 사람은 죄와 사망의 법으로 사는 사람이다.(롬8:2) 이론적인 구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뀌어야 진정한 구원이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주기도문의 핵심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이다. 

주권(소유권)의 향방이 합법과 불법의 기준이다(도용과 오용) – 소유권이 나에게 있는 것으로 확신하는 삶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나의 것으로 도용하는 불법적인 소유권 행사이다. 남의 소유권을 불법으로 침해하는 행위는 절도 행위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소유권을 주신 것이 아니라 사용권을 주신 것이다. 허락된 사용권이 있고 허락되지 않은 사용권이 있다. 허락하지 않은 사용권 행사는 도용이며 오용이다. 도용하는 사람의 사용은 잘못된 사용이 된다. 오용이 되는 것이다. 심각한 오용의 경우가 롬1:24-28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