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5:18)
간음의 비윤리성과 비진리성 – 간음은 인도적 기준으로 비윤리적이지반 영적인 기준에서도 비진리적이다. 간음은 윤리적인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요한 8장에서 간음한 여인에 대한 처벌에 대하여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악의적인 함정 질문이 있었다. 여인은 육적 간음을 범했으나 바리새인들은 영적 간음을 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종교를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었다. 육적 욕망을 위한 삶은 우상 숭배를 말한다.(골3:5)
간음의 결과 – 간음은 결과적으로 비윤리와의 타협이다. 죄와의 타협이며 불의와의 타협이다. 죄와의 타협은 결국 의와 불의의 혼합이며 진리와 비진리의 혼합이다. 각각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배신이다. 남편은 아내를 배신한 것이며 아내는 남편을 배신한 것이다. 동시에 각각 자신의 배우자와의 당초의 신뢰와 사랑의 약속에 대한 변절이며 위약(약속 위반)이다. 모든 사람이 결혼 서약에서 평생의 약속을 한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단서 조항을 첨부한 결혼 서약은 없다.
몸 밖의 죄, 몸 안의 죄 – 고전6:15-20에서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기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창기와 합하는 자는 저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 간음의 치명성은 몸 안에 짓는 죄라는 것이다. 근본적인 죄는 몸 밖에 있는 죄가 아니라 몸 안에 있는 죄이다.
몸 밖의 죄, 몸 안의 죄 – 고후6:14-18에서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몸 밖에 죄를 범할 수 있는 상황들이 있다. 그 상황과 분리되고 구별되어야 밖의 죄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몸 안에 죄가 들어오는 경로 – 선악과 사건을 통하여 그 경로를 알 수 있다. 몸 밖의 죄의 영향권 안에 있는 상황 관리를 철저히 했어야 했다. 죄의 영향권 밖에 있지 않고 안에 머물고 있었던 잘못이 결국 죄를 짓고 그 죄가 몸 안에 들어오게 하는 기회를 만든 결과가 되었다. 선악과를 먹으므로 죄를 먹는 결과를 가져왔다. 동시에 그 선악과를 아담에게도 주어 죄의 전염을 확산하는 역할까지 하게 되었다. 원죄는 죄의 유전을 촉발하여 대대로 죄인이 양산되는 비극을 초래하게 했다.
간음의 본질 – 하나님이 정하신 하나를 지키지 아니하고 인위적으로 둘을 만든 것이다. 아내는 하나뿐이다. 그러나 두명의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간음이다. 남편은 하나뿐이다. 그러나 두명의 남편을 사랑하는 것이 간음이다. 가정은 하나뿐이다. 그러나 두 집 살람을 하는 것이 간음이다. 주인은 하나뿐이다. 그러나 두명의 주인을 섬기는 것이 간음이다.(마6:24) 레19:19에서 두 종류의 짐승을 교합시키지 말고 같은 밭에 두 종류의 씨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가지 다른 재료로 옷감을 짜지 말라고 한 이유가 그것이다.
간음의 상태 – 나의 마음이라는 밭에 두가지 씨가 뿌려져 자라고 있는 것을 말한다. 내 마음에 다른 두 가지 생각(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생각이 혼재하고 있으며 두 가지 영(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이 혼재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자기 부인이 되지 않고 있다면 이 두가지 혼재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 간음이다. 그리고 갈등은 끝나지 않는다. 갈등의 지속은 신앙 생활이 아닌 종교 생활을 하게 된다. 종교 생활의 결과는 구원이 불가능하다. 구원과 생명, 천국은 여러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유일한 것이다.
간음의 무질서 – 친히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한 남자와 한 여자를 한 몸 되게 하신 유일한 하나님의 결정이 결혼이다. 남편은 영원히 하나뿐이며 아내도 영원히 하나뿐이다. 주님이 재림 하시는 순간까지 하나님의 정하심은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유일성은 그의 창조 세계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난다. 구원의 결정적 증거도 주님을 유일한 주로 고백하는 것이다. 이 고백을 한 사람은 구원이 분명한 사람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이며 목자이시다.
간음의 반질서성, 창조의 질서를 반한다 – 하나님의 창조는 가정을 이루는 남자와 여자가 유일한 남자요 유일한 여자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결코 한 남자에게 두 여자를 허락하지 않으셨고 한 여자에게 두 남자를 허락하시지 않았다. 가정은 철저히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만들어진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이 무한 하심에도 한 여자에게 많은 남자를 허락지 않으시고 한 남자에게 많은 여자를 허락치 않으셨다. 창조의 질서는 천지 만물 가운데 절대 유일한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
간음의 반질서성, 구원의 질서를 반한다 – 엡5장에서 결혼의 원리가 구원의 원리이며 교회의 비밀임을 설명하고 있다. 아담과 하와를 통하여 신랑 한 사람 신부 한 사람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 결혼의 비밀이며 신랑되신 예수와 성도가 한 몸되는 것이 구원이다. 신랑과 신부가 하나되어 이룬 것이 가정이며 주님과 한 몸 된 성도들이 이루는 공동체가 교회이다. 구원이 유일한 주님 한 분에 의해서만 가능하고 다른 신은 없다. 가정도 교회도 천국도 예수 한 분 하나님 한 분만 섬기는 것이다. 영원히 둘이 아닌 한 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