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2:1-12)
나오미의 모압 이주 이유 – 유다 땅에 흉년이 들어 삶이 어려워지자 모압 땅으로 이주를 하게 된다. 흉년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풍년으로 살기 좋은 환경으로 옮겨간 것이다. 열악한 조건에서 월등한 조건으로, 성공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옮겨간 것이다. 사람은 유목민이 아니하 해도 누구나 끊임없이 옮기게 된다.
모압으로 옮긴 결과 – 예상대로 기대한 대로 계획한 대로 되었는가 실패의 삶이 성공적인 삶이 되었는가 불행한 삶이 행복한 삶이 되었는가 궁핍한 삶이 풍성한 삶이 되었는가 막힌 삶이 열린 삶이 되었는가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가 되었다. 여전히 실패의 삶이었고 여전히 불행한 삶이었고 여전히 궁핍한 삶이었다.
모압으로 옮긴 결과 – 더 얻을 줄 알았으나 더 잃어버리는 결과가 되었다. 더 행복할 줄 알았으나 더 불행해졌다. 그나마 있는 것까지 다 잃는 결과가 되었다. 모압으로 옮겨간 후에 남편이 죽고 얼마 후 두 아들까지 죽는 불행을 당한다. 그나마 있었던 재산까지 완전히 탕진하는 결과가 되었다.
막연(막막)한 상황의 원인 – 재기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이나 방법이 남아 있지 않은 절망적 상황으로 악화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더 좋은 환경을 찾아갔고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갔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16:25) 하나님께 묻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적 판단에 100% 성공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100% 가능하기 때문에 기도할 필요도 물어볼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막연(막막)한 상황에서의 필수 요구 사항 – 불확실한 상황에서 불분명한 상황에서 확실해야 할 것 분명해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 관계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를 확인해야 한다. 정직하게 가감하지 말고 점검해야 한다. 형통한 상황이 아닌 절망적 상황이 나 자신의 믿음을 정확히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하나님 관계와 말씀의 원칙과 기준을 확실히 해야 하고 분명히 해야 한다.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어머니의 죽으시는 것에 나도 죽어 묻힐 것입니다”(룻1:16-17) 굳게 결심한다.
우연한 사건의 발생 동기 – 막연한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할 수 없다고 체념하고 포기하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할 수 없는 것을 하려고 기도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기도해야 한다. 베들레헴에 돌아 왔을 때가 보리 추수 때였다. 심은 것이 없어 추수할 것은 없으나 이삭 줍기는 할 수 있다. 이삭을 줍기 위해 나가려는 것이다. 생각만 하고 기도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해야 한다. 기도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우연한 사건의 발생의 기본 요소 – 인생은 언제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 모른다. 직면한 상황에 대한 반응은 기존의 습관에 의하여 반응하게 된다. 평상시 주어진 상황에 대하여 소극적인 자세인가 적극적 자세인가 사람에 대한 태도와 하나님에 대한 태도는 어떠한가 주어진 자기 임무와 의무에 대한 자세는 어떠한가 주어진 일에 대한 태도는 어떠한가 일상적인 삶은 반복된 동일한 습관에 의하여 진행된다.
우연과 필연의 연결(만남) – 우연의 역할이 있다. 필연을 만나게 하는 구체적 행동이다. 우연은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알고 있는 범위 안에서의 행동인데 알 수 없는 미래적인 필연을 만나게 한다. 룻이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르렀는데 그 때 마침 보아스가 출타했다가 그 밭에 도착한 것이다. 룻은 그 밭이 누구의 밭인 줄 모르고 이삭을 줍고 있었다. 모르는 밭 주인이 그 때 나타난 것이다. 우연은 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모르는 행동이다. 그 행동이 알 수 없었던 어떤 사건과 연결되는 결과가 된다.
막연한 삶과 필연적인 삶의 차이 – 대책이 없는 막연한 상태에서 행동을 통하여 우연한 기회를 만들게 되고 그 기회가 하나님이 계획하신 필연적인 기회로 연결이 된다. 막연한 상황에서 행동하지 않으면 우연도 없고 막연이 지속될 뿐이다.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있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없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이다.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붙잡는 것이다. 미래는 모르지만 현재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자세가 필연적인 미래의 기회를 붙잡는 동기가 된다.
두 가지 필연 – 인생에 우연은 없다. 필연이 있을 뿐이다. 필연을 모르기 때문에 우연이라고 볼 뿐이다. 인생은 두 가지 필연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믿으면 믿은 결과가 안믿으면 안믿은 결과가, 순종하면 순종한 결과가 순종하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은 결과가, 기도하면 기도한 결과가 기도 안하면 기도 안한 결과가 나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막연과 우연과 필연을 구별하지만 하나님은 구별이 없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끝내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