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6:13-16)

방주의 유일성 – 홍수 심판을 대비한 유일한 구원의 대책은 방주가 유일하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받는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만이 유일하다. 홍수 심판에서의 방주이며 재림 심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방주가 침몰이 불가능한 이유는 세계 최고의 설계자의 설계이기 때문이 아니고, 세계 최고의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설계이며 하나님의 계획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 구원의 유일한 길과 진리이며 생명이신 이유다. 

방주(교회)의 계획 – 방주는 사람이 계획하고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다. 방주는 하나님이 계획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다. 세계의 최고봉까지 침몰하는 대홍수 속에서 생명을 보존하는 유일한 계획은 홍수 심판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방주 계획 뿐이다. 성경은 인류 구원의 Project이다. 이 Project을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 Project을 위해 노아를 택하셨고 방주를 예비하게 하신 것이다. 

방주의 구조와 시스팀의 특징 – 신앙 생활의 기초적, 기본적 문제가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다. 종말 시대 교회의 위기는 교회의 정체성의 변질이다. 인간에 의하여 구성된 조직체가 된 것이다. Organization은 이해관계를 목적으로 하여 합의에 의하여 구성된 조직으로서 이해 관계가 상충되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언제라도 해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기체(Organic System)는 생명을 목적한 생명체로서 인간의 합의가 아닌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된 공동체다. 교회가 그렇다. 

교회는 주님의 몸 –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지체된 성도가 연합을 이루는 한 몸 된 존재다. 교회 생활은 주님과 한 몸 된 삶을 사는 훈련 과정이며 생활화를 실천하는 현장이다. 한 몸은 한 생명, 한 마음, 한 뜻, 한 목적(목표)으로 전인적 일치와 일체 상태를 말한다. 두 존재가 행동적 일치를 이루는 연계적 형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적 영육의 일치를 말하는 것이다. 구원 자체가 예수와 한 몸 되는 것이다. 

몸과 지체 –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여 그에 연결된 지체의 연합이다. 머리 되신 예수님께 연결된 지체가 예수의 생명을 가진 성도의 연합체이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이다. 인간이 구성한 조직체는 이해관계와 합의에 의한 제한적 조건부적 순종이 이루어지는 데 반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유기체(생명체)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하여 이해 관계를 넘어 무제한적 무조건적 순종을 한다.

교회가 시행 기관인가 의결 기관인가 – 조직체는 의결 기능을 필수로 하여 합의 과정을 의무적으로 한다. 유기체는 머리의 지시에 대하여 의논하고 검토하는 과정이 없이 일사분란하게 순종하고 복종한다. 교회는 의결 기관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실천하고 시행하는 기관이다.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사람이 검토하고 의결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이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수직 관계와 수평 관계 – 방주의 구조는 기본적으로 수직 관계와 수평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구조는 수직 구조와 수평 구조로 되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인간 관계로 이루진 것이 신앙 생활이며, 십계명이 대신(對神) 계명, 대인(對人) 계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직 관계는 순종 관계이며 수평 관계는 사랑의 관계이다. 순종 관계는 무제한적 무조건적 순종이며 사랑 관계는 무제한적 무조건적 사랑을 말한다. 제한적 조건부적 순종과 사랑은 기준 미달 신앙이다.

방주(300규빗, 50규빗, 30규빗)의 부피 – 방주의 체적은 450,000 입방규빗이다. 1규빗짜리 BOX, 45만개로 이루어진 것이다. 1규빗짜리 BOX 하나의 역할의 중요성은 어느 위치에 있든지 차이가 없다.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한 사람의 역할의 중요성은 어느 위치에 있든지 동일하다. BOX 하나가 미완성 되거나 파손 되면 방주 전체가 침몰하게 된다. 공동체 안에서 한 사람, 한 가정, 한 교회, 한 기업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방주에 없는 것 – 방주에는 없는 것 두가지가 있다. 동력 장치와 조향 장치다. 방주가 움직일 수 있는 동력(엔진,노,돛) 장치가 없어 사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조향 장치가 없어 사람 마음대로 방향을 정할 수 없다. 교회는 사람의 힘과 사람의 계획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하나님의 능력과 계획에 의해 움직여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시에 없는 동력 장치와 조향(방향) 장치를 설치하고 움직이는 교회는 반드시 침몰된다. 

방주만이 구원의 길이다 – 전세계 바다를 덮고 산을 다 덮은 홍수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다. 인류 전체의 수단을 총동원해도 홍수를 해결할 능력도 방법도 없다. 인류가 살수 있는 길은 예수그리스도 뿐이다. 마지막 때 인류를 살리는 교회는 하나님이 운전하시는 교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