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7:1-5)
비판 의미와 결과 – 원어의 의미는 분리 혹은 절단, 고소와 정죄이다. 비판의 결과는 하나님 관계를 분리 시키고 인간 관계를 분리 시킨다. 하나님 관계의 분리는 생명과 은혜의 분리가 된다. 인간 관계의 분리는 공동체 파괴의 결과가 된다. 비판하는 것은 비판을 받는 것이 되고 남을 판단하는 것은 나를 판단하는 것이다.
비판은 하나님의 권한을 월권하는 것이다 – 약4:11-12에서 ‘형제를 비방하고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 무의식 중에 남을 비판하기 쉽다. 무의식적 행위의 위험성은 의식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비판의 세가지 무지1 – 남을 틀렸다고 지적할 때 나는 옳다고 착각하기 쉽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동안 자신은 잘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경쟁자가 실패하면 나 자신은 자동적으로 성공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남의 죄를 목격하고 지적하고 정죄하는 동안 나 자신은 죄가 없는 의로운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 남의 실패를 지적하고 판단하는 동안 나 자신은 성공한 사람, 정당한 사람으로 착각한다.
비판의 세가지 무지2 – 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나 자신에 대하여는 잘 모르는 것이 사람이다. 들보가 있는 사람이 남의 눈에 있는 티를 지적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남에 대해서는 파악을 잘 하는 것 같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있다. 남의 흠은 잘 보면서 자신의 흠은 못보는 것이 사람이다. 남을 보면서 동시에 나 자신을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기도 하다.
비판의 세가지 무지3 –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에 남을 깎아 내리면 내가 올라간다는 생각이 있다. 남의 인격을 훼손하면 나의 인격은 고상해지는가 남의 비즈니스를 망하게 하면 내 비즈니스는 자연히 성공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다. 남을 깎아 내리는 사람은 이미 자신이 내려가 있는 사람이고 남의 비즈니스를 방해하는 사람은 이미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홀히 하고 있는 사람이다.
비판의 세가지 수준1 – (본능적 수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예외없이 죄인인 모든 인생의 특징은 남을 비판하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죄인인 인간에게 비판하는 일은 불가항력적이라 볼 수 있다. 죄의 속성은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이 정상적 반응이다. 비판하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죄성을 볼 수 있다. 인간의 죄성은 다양한 자범죄적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현상 중에 하나가 비판하는 습관이다.
비판의 세가지 수준2 – (인격적 훼손) 성장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인격의 훼손이 심하다. 인격의 훼손이 남에 대하여 공격적 비판을 하고 남의 인격 훼손에 대하여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심한 상처로 인한 인격 훼손이 남의 인격 훼손으로 이어진다. 공동체 안에서 항상 문제를 야기하는 사람은 바로 이런 사람이다. 남의 인격을 훼손하는 사람은 그런 행위가 얼마나 악한 것인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비판의 세가지 수준3 –(미혹의 영) 본성적 수준에서 인격적 훼손 수준으로 또한 영적 수준에서의 의미가 있다. 비판하는 습관이 의도적일 뿐만 아니라 고의적이고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양심에 화인 맞은 것이다. 또한 이런 경우는 영적으로 미혹의 영에 미혹된 상태를 말한다. 비판을 직업적으로 한다. 영혼을 실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마귀의 영에 붙잡혀 쓰임받는 사람이다.
비판하는 자나 비판 받는 자나 각자 책임이다 – 남의 눈의 티는 남의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고 나의 눈의 들보는 나의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남의 흠을 찾는 것은 남의 실패를 위해서다. 남의 수고를 찾으면 남의 성공을 보게 된다. 나의 인격을 희생하여 상대자가 성공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만 그 반대의 역시 그렇게 된다. 비판 역시 심은대로 거두는 원리대로 결과가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