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6:21-26)

첫번째 수난 예고 – 주님이 자신의 정체성이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 대하여 물으신 후 제자들에게 물었을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정확한 대답을 한다. 이 대답을 들으신 후 비로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말씀하신다. 많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실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분명하셨다. 우리 역시 예수 믿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인생의 목적, 예수님의 목적 –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십자가였다. 인간의 생사 문제 때문이었다. 세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인생의 문제 역시 생사 문제이다. 생사는 출생하는 순간부터 평생 지속되는 문제다. 육적 생사의 중요성은 영적 생사 문제 때문이다. 영적 생사 해결 기회는 언제나 지금이다. 내일이 아니다. 해결 시한은 죽은 후가 아니라 죽기 전이다. 천국과 지옥의 존재는 누구나 목격하게 되고 확인하게 된다. 문제는 목격하기 전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 따라가는 것은 생명을 따라가는 것이다 – 신앙 생활하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따라가는 것은 누가 앞에 가고 누가 뒤에 가는 것인가 예수님이 앞에 가시고 나는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다. 신앙 생활에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 문제다. 광야에서 생존의 유일한 방법은 구름 기둥을 따라가는 것뿐이다. 언제나 구름 기둥이 앞에 있어야 하고 백성은 누구나 그 뒤를 따라가야 한다. 구름 기둥 앞으로 나가는 순간 길이 없고 모든 공급이 단절된다. 

하나님의 결정, 사람의 결정 – 십자가 수난 예고를 듣고 베드로가 예수님 앞을 막아 서서 만류한다. ‘그리하지 마옵소서’ 예수님이 책망하신다.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오늘 날의 교회의 치명적 문제점은 인본적 조직체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배제된 인간의 조직체가 된 것이다.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이 아닌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다. 교회가 하나님이 결정하고 통치하는 시스팀이 되어야 한다. 

유기체적 교회, 조직체적 교회 – 교회는 주님의 몸된 교회로서 유기체(Organic System)이다. 오늘 날 교회가 인간의 조직체(Organization)가 된 것 자체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유기체는 생명관계로 이루어진 순종조직이며 조직체는 이해관계로 이루어진 합의조직이다. 유기체는 머리의 명령에 의해 일사분란하게 통치되지만 조직체는 구성원의 합의에 의해 움직여진다. 합의 되지 않으면 움직여지지 않는다. 이해 관계로 분열이 가능하게 된다. 유기체는 분열이 불가능하다. 

사단아 물러가라 – 사단은 사람을 이용한다. 하나님도 사람을 사용한다. 사단이 이용하는 방법은 항상 동일하다. 사람 자신을 위해서 하라고 말한다. 사람의 생각대로 육신을 위해서 하라고 말한다. 태생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은 그 속임수에 거부감 없이 걸려든다. 사람이 사단에게 쓰임 받아 하나님의 일에 장애물이 되고 멸망 받게 된다. 집요하게 사람을 중간 숙주로 이용하는 방식은 태초부터 말세까지 지속된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 베드로가 예수님 앞을 가로막았던 사건을 통하여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을 하셨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셨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면 다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지만 예수님을 부인하고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이 많다. 

십자가에 못박는 방법 –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고 했다. 못박기 위해서는 십자가라는 형틀이 필요하다. 현재의 그 틀은 주님의 몸 된 교회이다. 나를 보내신 교회에 나 자신을 못박는 것이다. 교회의 스케줄에 나의 스케줄을 고정 시키는 것이다. 시간적 우선 순위에서 교회 스케줄이 항상 우선되어야 한다. 우선순위가 확고하게 지켜질 때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는 방법 – 예수님과 나의 관계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이다. 못박힌 상태는 분리가 불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십자가와 한 몸이 된 상태를 말한다.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가 그러한 관계이다. 포도나무와 가지는 분리가 불가능한 상태로서 분리되는 순간 생명이 단절된다. 분리의 횟수의 문제가 아니라 단 한번이 생사를 결정한다. 예수님과의 관계, 교회와의 관계, 예배와의 관계, 말씀과의 관계가 그렇다. 

온 천하와 목숨, 예수님과 목숨 – 온 천하와 목숨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한가, 예수님과 목숨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어느 것을 더 중요시 하고 절대시 하는가가 구원을 증명한다. 구원 받은 사람은 온 천하보다 목숨이 더 중요하고, 목숨보다 예수님이 더 중요하다. 구원의 여부가 현실에서부터 극명한 삶의 가치의 차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