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7-9)

수준을 중요시 하는 존재 – 수준을 알고 수준을 중요시 하는 존재는 영혼을 가진 사람뿐이다. 영혼이 없는 짐승은 수준을 알지도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 본능으로 살 뿐이다. 문화와 문명이 존재하는 이유가 인간이 수준을 아는 존재라는 증거이다. 오늘 날 인류는 전에 없는 발전된 수준의 문명 시대를 살고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 문화 수준과 윤리 도덕 수준이 한걸음 더 나아가 영적 수준은 어떤 수준에 있는가를 묻고 싶다. 

존재 수준 – 사람은 사람이 낳은 존재이며 짐승은 짐승이 낳은 존재이다. 구원받은 존재는 하나님이 낳은 존재이다. 구원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거듭남은 위로부터 새로 태어난다는 의미이다. 고전4:15에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를 복음으로 낳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낳은 사람은 세상을 향해 신적 존재로 나타난다.(출4:16)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 양자의 영에 의하여 하나님을 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생각의 수준 –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사람은 생각 속에도 역사하셔서 생각을 인도하신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이 나의 영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신다. 육신을 좇는 사람은 육의 생각, 성령을 좇는 사람은 영의 생각을 하게 된다. 성령의 내주를 통하여 내 안이 생각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생각의 향방이 순종의 향방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육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거부하고 순종치 않게 된다. 

기준의 수준 – 존재의 수준은 영적 정체성을 말하고 영적 정체성은 기준을 결정한다. 신앙 생활의 결정적 문제는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자기 의의 충돌이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그 안에 예수께서 살아 계신 것이다. 자아가 죽고 예수님이 살아 계신 삶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자기의 와의 충돌이 신앙 생활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십자가를 지고 좇아 오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해야만 성공한다.

목적의 수준 – 구원은 존재의 정체성을 결정하고 정체성은 목적으로 증명된다. 인간이 타락 이후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사람과 짐승과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어 섬기는 참담한 죄를 지으며 살고 있는 것이 죄인된 인간이다. 구원은 인간의 삶의 방향에 변화를 준다. 구원 얻은 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목적지이며 구원받지 못한 자는 지옥이 목적지이다. 

가치의 수준 — 구원의 여부는 가치의 수준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여준다. 영적 가치 추구와 육적 가치 추구로 나뉜다. 영원한 가치와 유한한 가치, 영적 가치와 육적 가치, 천국적 가치와 세상적 가치, 보이는 가치와 보이지 않는 가치, 하나님의 가치와 인간의 가치로 구별이 된다. 가치를 아는 존재와 모르는 존재를 구분한다면 영혼을 가진 존재와 영혼이 없는 존재로 구분될 것이다. 영혼이 죽은 존재와 영혼이 산 존재로 구분될 것이다. 

능력의 수준 –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능력에서의 차이가 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과 인간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 골리앗은 인간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며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사람이다. 바벨론 포로 이후 성전 재건이 벽에 부딪혔을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신으로 되느니라”(슥4:6-7) 문제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누구의 능력으로 하느냐가 중요하다. 

믿음의 수준 – 불가능과 가능의 기준은 무엇인가. 문제인가 믿음인가 주님은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사람에게 일관되게 묻는 질문이 있다. ‘네가 믿느냐’이다. 인생에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문제이다. 문제는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문제다. 인간의 최초 최대의 문제는 죽음의 문제다. 이 문제 해결이 구원이다. 믿음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배려는 엄청난 은혜이다. 믿음 자체가 은혜이다. 믿으면 다 되는 것이다. 이것 이상의 은혜와 축복이 있는가. 오직 믿음은 오직 하나님을 말한다. 

데려감과 버려둠 – 마24:40-41 종말의 두가지 운명이 있다. 데려감을 당하는 사람과 버려둠으 당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이 인류 종말의 결과이다. 예수님을 좇아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부모 형제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올라 가느냐 버려지느냐의 기준은 예수냐 세상이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