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3:1-9)
여호와 이레의 해당자 – 여호와 이레 축복의 해당자는 두가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삭을 주시는 것을 믿는 시험과 이삭을 바치는 순종 시험을 통과해야 여호와 이레 축복의 해당자가 된다. 이 시험을 통과하고 나면 여호와 이레의 인도하심이 평생 동안 지속된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사라의 매장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역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 함께 하신다.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실제 매일 살아가는 일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지 확보의 여호와 이레 – 매장지 선택에 있어서 임의로 선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예비하심에 따라 선택한다. 이미 창15:7,16,18에서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하나님의 언약에 확신하는 행동이 매장지 영구 매입으로 나타난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① – (시작의 확보) 매장지 선택에도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의 진행을 반영하여 결정한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매장지 하나에도 예외가 없음을 철저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의 시작을 말한다. 아브라함의 죽음은 다음세대의 시작을 말하고 중단 없는 하나님의 비전의 진행을 말한다. 하나님의 비전은 세대에서 세대로 연결되고 계승되어 중단 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아브라함은 잘 알고 있었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① – (시작의 확보) 언제나 시작은 끝에서 시작된다. 끝이 되면 곧 시작이 시작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끝에 섰을 때 비로서 자신을 알고 하나님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인간이 얼마나 무능하고 어리석은 존재인가를 알게 된다. 육신의 생명의 끝이 영원한 생명의 시작이며 인간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다(고전1:25), 순종의 끝이 축복의 시작이다. 기도의 끝이 응답의 시작이며 절망의 끝이 희망의 시작이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② – (하나님의 Master Plan 확보) 창15장을 참고하면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이 보인다. 하나님의 종합 계획 안에 개개인의 평생의 계획과 민족과 국가의 계획이 담겨 있다. 설계도와 건물이 일치하고 말씀과 순종이 일치하고 출발지와 도착지가 일치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앞과 뒤가 일치해야 한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끝이시다. 처음이나 나중이나 시작이나 끝이 동일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불변의 하나님이시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② – (하나님의 Master Plan 확보) 진리의 불변성, 동일성, 일관성의 특징은 하나님의 역사 진행에서 일관성과 불변성과 통일성으로 나타난다. 출발지가 가나안이며 도착지가 가나안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말하며 필연적 성취를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가 없어져도 없어지지 않으며 반드시 이루어진다. 수백 년, 수천년이 지나도 일점 일획 조차 어김없이 성취된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③ – (미래 확보) 매장지 문제를 과거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다. 아브라함은 매장지 결정을 죽은 사람을 땅에 묻는 것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의 미래의 계획과 연관된 문제로 보았다. 매장지 소유권 확보는 단순한 묘지 확보가 아니라 장차 하나님의 비전 대로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의 영토로 보았다. 하나님의 약속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세워질 성전의 대지 확보로 보았고 하나님 나라의 영토 확보로 보았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③ – (미래 확보) 매장지 확보는 미래지향적 안목으로 결정한 것을 알 수 있다. 장차 하나님의 비전을 위한 언약을 염두에 둔 결정이다. 미래의 확보 시점은 미래에 있지 않고 현재에 있다. 현제 시점에 확보하지 못한 미래는 영원히 불가능하다. 현재 순종이 확보되어야 미래에 축복이 확보된다. 현재 믿음이 확보되어야 미래에 구원이 확보된다. 현재 기도가 확보되어야 미래에 응답이 확보된다.
매장지 확보의 의미③ – (미래 확보) 매장지 확보 방법이 사용권 확보가 아니라 소유권 확보 방법으로 추진했다. 헷족속은 무료로 제공하려 했으나 아브라함은 구입하는 의사를 관철시킨 이유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기 위한 믿음의 실천을 볼 수 있다. 이방인의 호의로 하나님의 언약을 실현하는 것은 믿음의 실천이 아님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의 값을 지불하든지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고 법적 소유권을 확보한 것이다. 공개적으로 토지 매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훗날에도 번복할 수 없도록 만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