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1:6)
믿음은 비즈니스다 – 믿음을 비즈니스로 표현한 이유가 믿음을 세속적, 기복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취미 생활이나 종교적 교양을 위한 문화 활동이 아닌 생존의 필수적 영리 활동 이상의 중요성을 갖는다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믿음은 추상적 철학적 상징적 문제가 아니다. 실제적이고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인생 전반에 대한 하나님이 해결책이다. 인간 스스로 해결책이 있다면 굳이 믿음이 필요치 않다.
믿음의 필수성과 보편성 –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닌 사람에게는 믿음이 필요 없는 것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순간 순간 움직일 때마다 믿음없이 불가능하다. 믿음 없이는 의식주 해결이 불가능하고 무엇 하나 믿음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기독교 신앙 이전에 일반인 모두가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본문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하나님 관계에서는 당연히 믿음이 필수적인 것이다.
믿음의 필요 시점 – 믿음은 목표의 문제가 아니라 시작의 문제다. 목적지는 도착 시점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출발 시점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 관계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시작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에서 ‘기쁘시게’는 만족 또는 충족을 말한다. 믿음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하나님 관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자격 조건은 시작 단계에서 충족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 관계의 시작은 계약의 시작이다 – 성경은 언약(약속)이다. 계약이라는 말이다. 선악과 계약, 방주 계약, 십계명 계약, 십자가 계약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인간의 시작은 하나님과의 계약으로 시작된다. 계약의 성립은 신뢰의 검증과 확인으로 이루어진다. 믿음의 확인과 인정이 계약 체결의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믿음을 인정받은 사람은 하나님과의 계약이 발효된 사람이고 믿음을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계약 체결이 안 된 사람이다.
하나님과의 계약의 시작은 거래 시작 – 계약은 체결과 함께 발효 되고 거래가 시작된다. 거래는 쌍방이 계약한 내용에 따라 진행되게 된다. 계약 내용에는 거래에 관한 모든 필요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거래를 진행하면서 계약 내용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성경에 계약 내용이 명시되어 있고 그 내용이 말씀을 따르는 삶에 그대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말씀대로 사는 삶이 하나님과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삶이 되는 것이다.
계약의 내용과 시한 – 하나님과의 계약 내용은 인생 전반을 포함한다. 해당 영역과 항목이 한정되어 있는 세상 사업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의 범위는 전인적이며 인생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영생을 다루는 구원의 계약의 시한은 현세에서 내세까지 포괄한다. 평생과 영생이 시한이 된다. 계약의 체결은 쌍방 합의에 의하여 이루어지지만 파기는 일방적으로 가능하다. 구원의 계약이 체결되어도 나 자신이 지키지 않으면 자동으로 파기되는 것이다.
거래는 계산에 의하여 진행된다 – 모든 거래는 철저히 계산에 의하여 진행되며 반드시 결산 시점이 있다. 하나님의 경영은 숫자적 요소가 필수적이다.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에 의해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30배, 60배, 100배 수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확인이 된다. 망대 건축비 계산과 전쟁에서의 군사력을 숫자적으로 점검하는 예를 통하여 구원에 대한 계산을 알고 있느냐를 물으신다.
거래 규모 결정 – 거래 규모는 상대 기업 규모에 의해 결정된다. Project의 규모를 소화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 기업이냐를 확인하여 충분히 검증되었을 때 해당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개인이나 기업이나 마찬가지다. 평상시 부지런히 실력과 능력을 준비하여 때가 되면 거대한 규모의 Project을 수주하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작은 문제를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은 큰 연단을 통과하지 못한 믿음이며 큰 문제를 감당하는 믿음은 큰 연단을 통과했다.
믿음의 상반성 – 믿음은 무제한적이며 동시에 제한적이다.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은 무제한적 능력자이시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이 크고 많은 시험을 통과하게 하여 큰 믿음을 갖게 하신 것이다. 연단에 비례하여 큰 믿음과 작은 믿음이 형성된다’ 무제한적 믿음과 제한적 믿음이 있다. 하나님을 제한없이 믿느냐 제한적으로 믿느냐 입을 넓게 여느냐 작게 여느냐는 내가 할 일이며 채우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이다.
믿음의 크기 – 믿음의 크기는 육신적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 환경적으로 유리하고 좋은 조건이 믿음의 근거가 아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믿음의 근거다.(고전2:5)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믿음이 큰 믿음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만족하게 여기시는 믿음을 말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만족한 믿음이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