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고 약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강한 사람의 특징이 있다. 무엇에 강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다. 다음 네 가지 행동이 그 방법이다. 순서는 상관없다. 강한 사람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증명된 다음 네 가지 행동을 놓치지 않는다.
아는것에강하다. 역사가 스티븐 엠브로스(Stephen Ambrose)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라는 걸작을 썼고, 나중에 영화로도 나왔다. 이 책은 피나는 훈련을 거친 후 운명의 착륙 작전 당일에 지상 혈전을 통해 마침내 제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미국 공수 보병 중대의 용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프랑스에 낙하한 직후 한 병사가 나머지 미군 병사들을 찾아 헤메고 다닌다.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딘지 몰라 두려워하고 불안해 한다.
옆에 있는 소대장에게 “소대장님, 여기가 어딜까요? 나머지도 우리처럼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이등병, 우리는 길을 잃지 않았네. 여기는 노르망디야.” 이 대사가 시사하는 바가 정말 크다. 중위가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 같이 하나님의 사람은 알고 있는 하나님과 그의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 아는 것에 충실하는 것이 문제를 푸는 열쇠와 무기가 된다.
하나에강하다(1 대 250 법칙) : Opinion Research Corporation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미국 최대 기업들의 경영자 4백명 은 어떤 기준으로 항공편을 고르는지 답했다. 경영자들은 다양한 요인을 꼽았는데, 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요인은 ‘고객에 대한 관심’이었다. 고객들은 친절한 서비스를 최고로 친다. Ernst & young의 자문가 William Wilsted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다양한 고객들은 ‘개인적인 관계에서의 태도”을 중요한 핵심 요소로 꼽았다.
고객을 대할 때 한 사람이 아닌 250명으로 보는 것이다. 유대인의 상술에 나오는 비결 중에 하나다. 1명의 손님을 250명으로 보는 것이다. 250명 곱하기 250을 해보라 한번 곱할 때 마다 천문학적 증가를 보게 된다. 고객 한 사람에 대한 자세의 차이가 하늘과 땅의 차이를 만든다. 하나님에 대한 자세는 어떤가? 지나가는 한 사람으로 보는가 영원히 놓쳐서는 안되는 분으로 보는가? 하나님에 대한 자세가 인생을 결정한다.
사소한것에강하다. 어느 유대인이 다 망한 백화점을 헐 값에 인수했다. 헐값이긴 해도 망한 사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보통 사람들은 어리석게 본다. 이 사람은 둘 중에 하나일 것이다. 어리석거나 탁월하거나. 잘되는 백화점을 찾아가서 밖에 놓여진 쓰레기통을 상당기간 뒤졌다. 그 속에서 버리고 간 영수증을 모두 수거하여 분석을 했다. 그 백화점의 매출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망한 백화점이 왜 망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큰 문제에 있는 것만이 아니다. 지극히 간단한 것, 사소한 것에 대한 자세가 결정적 관건이 될 수 있다. 잘 되는 가게와 안되는 가게의 차이는 인사에서도 차이가 난다. 되는 가게는 손님이 들어오면 모든 종업원들이 벌떡 일어나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반해 안되는 가게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에 대한 자세도 같다. 예배 때마다 기도 때마다 교회 올 때마다 하나님이 얼마나 반가운가?
긍정에강하다. 다소 극단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긍정적 성향은 생사의 문제가 된다. 최근 어느 전문 기관에서 노인 1,000 명을 연구한 결과가 증명해준다. 10년에 걸친 조사 결과 긍정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질병과 사망확률이 55% 낮았고 심장관련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은 23% 낮았다. 마틴 셀리그먼이 MetLife 보험 판매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천성적으로 낙천적인 신참 판매인들은 비관론자보다 첫해에 21%나 더 팔았고 두번째 해에는 무려 57%나 더 팔았다.
성공한 보험 판매인들의 비결은 실패를 바라보는 시각에 있었다. 거절 당하는 한번 한번이 작은 실패이다. 이 실패가 계속 쌓이면 사기가 떨어지고 다시 시도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 때 비관론자는 ‘나는 이 일에 소질이 없나 봐, 결국 안 될 거야.’ 그 생각대로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낙관론자는 해석이 다르다. “방법이 틀렸나봐. 저 고객은 다른 일로 기분이 나쁜가 봐. 구매 거부에 불구하고 긍정 마인드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 번 판매를 낙관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날카로운 창과 같아서 유능함으로 가는 길목의 장애물을 단번에 뚫어 버린다. 긍정적인 마인드보다 더 강력한 것이 있다. 믿음이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9:23) 긍정적인 마인드만으로도 비관적인 경우에 비해 파격적인 성공이 가능하다면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믿음은 어떠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믿음에 의한 기적의 이야기가 성경에 무수히 기록되어 있다. 성경 전체가 기적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전능 하심은 믿는 자에게만 전능이다. 믿지 않는 자에게는 믿지 않는 그대로 무능이다. 인생은 두 가지 가능성을 갖고 있다. 나의 믿음의 여부에 따라 전능한 인생도 가능하고 무능한 인생도 가능하다.